가잔티 2012. 6. 25. 06:41

 

 

 

 

 

 

 

 

 

 

 

 

 

6월 24일(일요일)의 한낮 온도가 32.8도라니

가히 104년만의 가뭄이 가져오는 더위인가 보다.

요새같으면 기상청의 비안온다는 일기 예보가 빗나갔으면 좋겠다.

그저 좍좍 떨어지는 빗줄기가 그리워지는건..?

 

세번째 가보는 구름산의 등산로도 물기 하나없는 맨흙,

 한바자욱 뗄때마다 먼지만 푸석푸석 일어난다..-.-"

이런 긴 가뭄의 턴널에도 아름다운 꽃의 자태를 내품는 끈길진 나무의

생명력은 땀으로 얼룩진 등산객의 마음 한구석을 시원하게 해준다.

 

 

 

 

 

 

 

이렇게 자그마한 텃밭을 취미삼아 일구는 일손들은 종일

 물줄기를 찾아 지극정성으로 뿌려대니

가지며, 도마도가 제법 보기좋게 달려있다.

이 밭을 일구는 주인분은 흐뭇한 기분으로 시간을 달래고 있을게다.

 

 

 

 

 

 

 

 

이나무들은 아마도 자생력을 잃었는가 보다.

이제 아예 말라 비틀어졌다.

올봄에도 아름다운 꽃들을 피워줬는데..

 

 

 

 

 

 

 

무궁화나무는 멀쩡한데..

 

 

 

 

 

이런저런 얘길 주고 받으며 서너시간 땀방울깨나 흘리니

  시가지까지 내려온다.

 

 

 

 

 

 

 

밤일마을의 텃밭가꾸기도 그런대로 잘하고 있는것 같다.

 

 

 

 

 

 버섯나라는 몇번 가보았으니 오늘은 살짝 비껴 지나가고..

 

 

 

 

 

 

 

 

 

 

이집도 유명세를 탓는지 손님들이 줄지어서있다.

일단 이집도 비껴가고..

 

 

 

 

 

 

이곳 낙지마을에서..

자리를 잡았다. 

 

 

 

 

 

 

 

 

 

 

 

 

 

  

 

 

 

 

 

 

 

 

 

 

 

 

안채에서 거하게 얻어먹고 야외 벤치에서 보니

과일나무가 많이도 있다.

 

 

 

 

 

 

 

 

 

 

 

 

 

 

 

 

 

 

 

 

 

 

 

 

 

 

 

 

 

 

 

 

 

 

 

 

 

 

 

 

 

 

 

 

 

 

점심먹은 식당에서 나오는길옆에 한정식집이 눈에 들어온다.

다음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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