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이있는오솔길/이런저런모임

매실나무 전지하기../15년3월15일

가잔티 2015. 3. 15. 20:44

 

 

 

 

땅을 놀리면 정부에서 벌금을 물린다니..

호친구가 작년에 어거지로 심어 놓은 매실나무 가지치기하는데

 와 보라는 전갈을 받고 도착..

 

여러명이 와 있다.

나는 더할 나위 없고 모두들 과실나무 키어본 경험이

일천한것 같은데 나무 주변 정리하고 거름주는게 어디서 듣긴 했나 보다.

 

 

 

 

부츠신고 밭 일구는 이 농사꾼 복장..!

어디서 본듯한데, 영화의 한장면..?

 

 

 

그중에 이 부분에 제일인것 같은 날쥐아우..!

알고보니 전화로 살짝 인터뷰한 솜씨인데 대견하다. 

 

 

 

 

 

 

 

 

 

별볼일 없는 솜씨란걸 아는이는..!

 

 

 

 

 

 

 

 

 

 

주인장의 고행..?

왠만한 농사꾼이 아니곤 이 많은 땅에 농작물을

가꿀수가 없다. 그러니 주위의 도움을 받아야 할수 밖에..

 

작년에는 과실나무 저쪽편에 호박을 심어놓고 어떻게 했는지 

아래와 같은 기이한 형상의 호박이 열린적도..

 

 

 

 

 

 

 

 

 

 

 

 

 

 

 

 

 

 

 

별로 한일도 없이 저녁아닌 새참 얻어먹고 귀가..

일요일의 오후는 이렇게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