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이있는오솔길/이런저런모임

여름휴가-동해 추암해수욕장에서 삼척 해신당공원까지..

가잔티 2015. 8. 4. 05:50

 

 

 

 

 



 





 


이튿날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일기 예보는 지역적으로 오락가락한다는데..

아침먹고 기다리니 10시쯤부터 개이기 시작한다.

  

이곳 강원도권역은 곳곳에 2018년도에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홍보가 대단하다.

  










가는길에 동해휴게소에서 참을 먹고..

앞에 보이는 추암해수욕장을 보니

해수욕객이 별로 없다.

 





 

 

 

  

 

 

 해신당공원

 입장료 3,000원을 내고 올라가는 이곳은..

남근 숭배문화의  "해신당 공원"이다. 


 


 




해신당공원 주차장은 2군데 마련되어 있다.

 제1매표소가 있는 신남항에서 올라가도 되고,

제2매표소가 있는 습지생태공원에서도 올라 갈 수 있다.

  

 

 

 

 

 

올라가는 입구에 설치된 아기자기한 다리 

 


  



 





 

 

 









해신당앞에 있는 이 조각상은 처녀(애랑) 이다.

신남 마을에는 결혼을 약속한 애랑과 덕배가 있었는데,

애랑이 홀로 애바위에서 해초작업중 큰 풍랑으로 죽고 말았다.

그후 바다에서는 고기가 잡히지 않아서 마을사람들이

처녀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실물모양의 남근을 만들어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해신당

  



 


 

  

 



 


 



의자까지도..

 


 

 

 

 








 


 

 

 



 

 

 

 


 

  


 

 





 

 

 

 

애랑이네 집..

 













 

  

 

 

 

 

 

 

 

 

 

 

 

 

 

 

 

 

 

 


 

 

해신당공원 바로 앞에는 시원한 동해 바다가 열려 있다.

자그만한 해안 산책 테크도 마련되어 있는데,

저곳은 해신당공원 한바퀴돌고 전망대에서 내려오는길에 들르면 된다.

 

 

 

 

 

 

 

 


 

 

환선굴로 가는길에..

 









 





 

 

 

 

 

 

이 근교에 숙소를 정하고 있는 여행객들차로

양도로에는 주차할 공간조차 없다.

 


 

 


 

  

 

 

환선굴은

 5시에 도착했지만 10분전에 마감되어 입장하지 못하고 

 대신 정선 전통 시장에서 콧등치기 한그릇씩 먹고 돌아왔다.

 











  

 

 

 


 

정선재래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