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이야기들/우리가족안뜰
乙未年 추석의 추억들..
가잔티
2015. 9. 29. 23:15
명절이 오면 파도처럼 밀려오는 부담감..
친구들도 이제는 미리 성묘를 마치고 연휴를 이용하여
여행떠나고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산으로 들어가고..
그래도 난 고향을 찾을수 밖에 없다.
장자의 처지란게 이런것인지..
서천역 광장에서는..
추석을 맞아 서천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환영의 팡파레를 울려주는 고마운 봉사단이 있었다.
그중에는 서부 알레스카에서 2년전 이곳에 와서
뮤지션을 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동참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모습도 진풍경이었다.
조기 아니고 민어..
땅드릅 열매..흡사 포도송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