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잔티 2015. 12. 5. 22:54

 

 






 

작년보다 좀 늦은 김장을 담그려고 금요일 밤에 고향집에 내려왔다.

 

12월 3일 오후 서해대교 주탑 교량 케이블에서 난 불이

"낙뢰일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가 의견이 모아지고 있지만,

 정작 기상청은 그 시각에 낙뢰가 없었다고 밝혀

    화재 원인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와중에..

 

 

 서해대교가 통제되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했으나

역시 서해고속도로 여파로 많은 차량들이 밀려들어

귀향시간이 두배이상 걸렸다.

 

이달 24일경이나 돼야 통행이 가능하다고 하나

맘놓고 이용할수 있게 명확한 원인 규명을 하고

' 복구를 해 놓으련지..?

 


 


 

 






 

 







 



 


 

 배추를 수확하고난후의 쓸쓸함이 베어있는..

 


 

 

 

 

아직도 남아있는 월하시..

 



 

 

  

한켠엔 상추와 배추가 남아있었다.

 



  

  

 

김장하기도 힘겨웁다.

어떤 자세로 하느냐에 따라서 삭신이 쑤씨는 부분이 틀리니..

산행과 노동의 씀씀이 구분이 확연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