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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동부관광, 오페라하우스내부투어, 디너크루즈선상식 ../18년11월 14일(수))

가잔티 2018. 11. 23. 21:35

   -여행 마지막날/11.14 시드니 동부관광, 오페라하우스내부투어, 디너크루즈선상식을 마지막으로 ..

    

 

 

 

 

제 밤에 약간의 빗울이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도 날씨가 맑지 않다.

 

 

 

 


 

 

 

  

 

 

 

 

 

 

 

 

 

 

 

 

 

 

 


 

시드니 세인트메리대성당에서..

 

 

 

 

 

 

 

 

 

 

 

 

 

 

 

 

 

 

 

 

      

 

 

오페라하우스기 있는 시드니항

엄청 규모의 크루즈선박이 입항해 있다.

안에는 수많은 사람이 움직이는 모습이 잡힌다.

  

  

 

 


 오페라 하우스내부를..

  

 

 

 

 

삼성모니터에..

 

 

 

 

 

 

 

  

 

 

한국인 스텝을 따라 이곳저곳을 우리말로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쉬웠다.

 착공에서 완공까지 14년. 오렌지 조각 같기도 하고

조개껍질 같기도 한 건축물로 콘서트홀을 중심으로 오페라 극장,

드라마 극장, 연극관의 4개 공연장으로 나뉘어 있었다.

 

덴마크 건축가 욤 우촌에 의해 설계된 오페라 하우스는

1973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의해 정식 개관되었고,

세계 최대의 파이프 오르간이 있는 곳이다.

거의 매일 공연이 열릴 정도로 수많은 공연 일정이 잡혀 있는데,

공연 횟수는 연간 3,000회에 달하며 방문객은 20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2007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고,

이곳 역시 호주의 자랑인 유칼립투스 목재가 사용되었다고 한다. 

 

 

 

 

 

 

 

 

 

 

 

 

 

 

 

 

바닥시공에 쓰인 나사도 엄청..

 

 

 

 

 

안되는 줄 알면서..

공연 연습중인 콘서트 홀...

 

 

 

 

 

 

 

 

 

 

지나는 길에 눈에 띄는 건 국회앞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이익 단체들이 가끔 이런 시위를 벌인다고 한다.

 

 

 

 

 

 

 

 

 

 

 모래사장이 길게 펼쳐진 "본다이비치" 해수욕장..

 아주 가는 모래사장은 내딛는 발을 푹신하게 해주었고,

 멀리서부터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기며 윈드서핑을 즐기는 청소년들..

바닥이 드러나 보이는 맑은 물에 금방이라도 뛰어들고 싶은

욕망을 억제하고 돌아서려니 발걸음이 무거웠다.

 

 

 

  

 

 

 

 

 

 

 

 

 

 

 

 

 

 

 

 

 

 

 

 

 

 

 

 

 

 

 

 

 

 

 

 

 

 

 

 

약간 쌀쌀한 날씨인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바닷물에 뛰어든 학생들..

천혜의 자연을 벗삼아 노니는 이들이 부러웠다.
 

 

 

 

 

 

 

 

 

 

그랜드피아노 모양의 저택

 

 

 

 

 

이곳의 집들은 정문에서 들어가면

바로 방으로 연결되고 응접실과 정원은 뒷쪽에 있다고 한다.

 

 

 

 

 

시드니의 동부해안에 "갭 파크(Gap Park)"가 있다.

 오랜 세월 침식과 퇴적으로 형성된 절벽 바위에 수많은 틈이 생겨서

 "갭Gap"이라는 이름이 붙었단다.

절벽 위에 자리한 마을과 해발 100m 단애절벽에 굽이치는 파도가 장관을 이룬다.

 "갭 파크"는 호주 개척 시절, 영국 죄수들이 자살한 곳이라고 했다.

시달림에 못 이겨 몸을 내던질  수밖에 없었던 그들을 생각하면..

  

 

 

 

 

 

 

 

 

 

 

 

 

 

 

 

디너를 크루즈선상식으로..

 

 

 

 

 

 

 

 

 

 

 

  

 

 

 

 

   

 

 

오찬은 늦게 하고 디너는 빠르게 하

맛이 있는지 없는지 알수 없다.

우리 일행은 거의 반은 남겼다는..

 빠질수 없는 에피소드도 간직해야 하는 메뉴가 추가 되었고..   

 

 

 

 

 

기념인증은 거하게 하고 여행의 종미를 거뒀다.

 

 

 

 

 

 

 

 

 

 

 

 

 

    

 


 호주의 중심도시 시드니는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인 시드니 항이 있고,

 우리가 야밤에 완주했던 하버브릿지, 그리고 몇번을 왔다 갔다를 반복한

시드니를 상징하는 오페라하우스가 있다.

 

파란 하늘과 푸른 초목이 한폭의 그림처럼 어우러진

천혜의 자원에 붉은 색 지붕을 권장하여

아름다움을 연출할 줄 아는 호주인들이야 말로

낭만을 만끽하는 선진국이라는 면모를 보여주는

국민들이라는 생각에 우리와 비교도 해보는 순간이 있었다.


 시드니에서의 투어를 마지막으로

8박 10일의 뉴질랜드와 호주 여정을 끝맺음한다.

함께한 24명의 우리팀 모두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면서

건강들 하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