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혁신도시에서..21-13]순수한 우리 메밀로 만든 진수의 맛, "진칼국수"도 있었다..//21년7월30일(금)
시가지가 아니어서 이곳에 식당이 있다는걸 아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것이다.
원주 생활을하면서 둘레길은 아니지만 가로수 그늘이 좋아서 가끔씩 이 길을 걷는중에
길가에 세워놓은 안내판을 보고서야 아,이곳에 식당이 있구나..!를..
들어가는 초입에는 별로 볼게 없지만 다행히 능소화가 일행을 반기는 분위기다.
반은 피어있고 반은 시들은채로 있지만..
저렇게 오래된 간판이 걸려있으니 운영중닌지, 폐업했는지 구분이 힘들다.
입구는 윗층으로 올라가는 미로같은 통로를 이용해야 한다.
한사람씩 들어갈수 있는 공간이니 요즘같은 코로나19 시대에는 차라리 잘 되었다.
룸은 세곳으로 나누어 있다.
뷰라야 밭에 자라고 있는 농작물이니 굳이 볼게 없다.
차량이 주차해 있는 저길이 우리가 다니는 농로인데
차량들이 다닐때는 한쪽으로 비켜있어야 한다.
처음에는 반찬을 세팅해준다.
식당에서 직접 담근 배추김치, 백김치, 무우생채인데 맛도 좋을뿐 아니라
친환경경적이라고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느낌으로 알수 있다.
추가로 필요한 반찬은 셀프이다.
세명분 주문했는데 한곳에 가즈런히 나온다.
통통한 면발에 쫄깃쫄깃한 "메밀들깨 칼국수"..들깨탕이어서 고소한 맛도 곁들여 음미할수 있다.
맛있다고 소문내기도 조심스럽다.
점심시간대에 몰려오면 처리 불가하단 생각이 든다.
주인마님 혼자 하고 있으니 "맛집찾아서 오는 고객"들로도 괜찮을것 같다.
"메밀만두국"도 일품이다.
"토종 닭볶음탕"도 메뉴에 있다.
포장주문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