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저산산이좋아/친구와산행길
진달래도 다 지고 없는 관악산에서의 하루../22년4월23일
가잔티
2022. 4. 23. 20:11
관악산공원 입구부터 호수공원제1광장까지 가는길 양쪽으로 색색의 철쭉이 피어있어 눈을 즐겁게 한다.
마스크때문에 향을 맡을수 없는게 좀 아쉬울뿐이다. 4월23일 주말에 보는 철쭉때문에 자칫 산위에도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꽃을 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건 나무랄 일이 아닐것이다.
계절은 약속을 어기지 않는다. 절기가 되면 사그라지는것은 당연한것이고
피어야할 것들은 피어날것이다. 이런순리로 진달래도 약속을 지켰다.
8부능선에 있는 생태학습장 둠벙에는 올챙이떼들이 가득하다.
장군봉 이정표가있는 곳에서 칼바위능선으로 하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