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이야기들/나라뜰헤매기

[섬으로..]풍랑으로 비금도 가는 여객선이 출항하지 못해, 자은도 주변을 돌아보았다.//24년3월1일

가잔티 2024. 3. 2. 18:44

 

 

 

자은도를 가려면 천사대교를 지나야 하는데,

건너기 직전 우측에  주차장이 있다.

 

 

 

 

동백나무 사이로 "비상(飛上)"이라는 포토죤이 보인다. 

 

 

 

 

날개모양의 포토 죤, 양쪽의 날개 높이가 다르다.

 

 

 

그 옆에는 "1004"라는 작품도 있다.

더 큰 숫자  0 가운데로 천사대교를 찍을 수 있게 해 놓았다는데,

사전 지식도 없었거니와 고, 알았다고 해도 손이 시러워

촬영을 포기했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다.

 

 

 

눈보라가 휘날리고 바람이 세찬 다리를 건너간다.

이 다리가 신안군의 압해도와 암태도를 이어주는 7.22KM 긴 다리이다.

신안군이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붙어진"천사대교"라 한다.

 

 

 

천사대교를 건너 가다 보니 기동 삼거리와 마주치게 한다.

자은도를 가려면 우회전을 해야 하고, 팔금과 안좌는 우회전을 하고,

팔금과 안좌는 좌회전을 해야 한다.

 

이곳을 소개할 때마다 단골로 등장하는 그림이다.

일명"동백파마 벽화",기동리 벽화이다.

 

그런데 넓은 도로가 아니어서 촬영하는 사람이나 운전하는 삶들 서로 조심해야 한다.

담장에 있는 벽화라서.. 

 

 

 

그림은 손석심할머니와 문병일 할아버지를 주인공으로 그렸다 한다.

바로 이 댁에 살고 있는..

담장안으로 동백 두 그루가 나란히 서 있는데  그것을 머리삼아 벽에 모습을 그린 것이다.

 

 

 

 

 

자은도 둔장해변에 놓은 인도교인 "무한의 다리"이다.

구리도와 고도, 할미도를 연결하는 1004m에 폭 2m이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의 천사대교 야경,

 

 

 

 

자은도 해사랑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