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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과천대공원역에서 청계산매봉, 청계사로..//25년3월8일

가잔티 2025. 3. 8. 20:49

 

 

대공원역에서 2번 출구로 나오면 광장과 연결된다.

많은 사람들이 만남을 하기 위해 왁자지껄하다.

오늘 등산루트는 2020년 3월 21일에 왔던 길이다.

 

 

 

레서판다의 휴식이란 포토죤이 앙증맞다.

중국남서부와 히말리야 산맥에 서식하는 포유동물로 대나무잎을 

주로 먹지만 작은 곤충을 먹기도 하는 동물이다.

 

 

 

 

 

 

청계산 등산로가 아닌 서울대공원 둘레길로 들어섰으니

중간에서 매봉으로 나가는 길을 잘 찾아야 한다.

 

 

 

 

안내문은 없지만 이곳으로 올라야 청계산 매봉으로 

들어설 수 있는데, 정작 천으로 된 안내는 출입제한으로 표기 되어있다.

 

 

 

 

계단을 오를땐 어디에서나 힘이 든다.

 

 

 

이어지는 계단 오름길이다.

 

 

 

매봉에서,

추억의 한 장면을 남긴다.

 

 

 

관악산이 코앞에 있는것 같다.

 

 

 

과천동물원과 뒤에있는 저수지도 가깝게 보인다.

 

 

 

청계사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

 

 

 

이곳에도 설해 피해는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다.

 

 

 

 

이 바위,

언뜻 보면 매가 앉아 있는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한다.

 

 

 

 

 

청계사로 하산 하는길,

 

 

 

 

 

청계사 바로 뒷산에도 나무가 쓰러져 있다.

 

 

 

 

하산해서 청계사에 들르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게 약수터이다.

수도꼭지 역할을 하는 용두모양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디자인되어있다.

 

 

 

청계사,

용주사의 말사인 청계사는 신라시대 1284년(충렬왕 10) 시중 조인규가 막대한 사재를 투입하여 

중창하고 그의 원찰로 삼은 뒤부터이다.

자손들이 여기에 그의 사당을 짓고 전장과 노비를 두어 대대로 제사를 지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극락보전을 비롯하여 삼성각, 산신각, 종각, 수각(水閣), 봉향각, 대방등이 있다.

이중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익공양식으로 처마는 이중이고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사인비구가 제작한 동종이 2000년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사찰주위의 계곡이 좋다.

 

 

 

 

 

 

 

 

 

 

 

 

 

 

 

과천대공원역에서 처예산 매봉으로 올라 청계사로 하산길을 잡으니,

15,000보가 넘었던 등산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