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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4]하롱베이에서 크루즈투어 둘째날..//25년5월20일
가잔티
2025. 5. 20. 21:15
해돋이를 보려고 오전 5시에 선상위로 올랐는데,
비가 곧 쏟아질것 같이 구름이 덮여있다. 일기예보에도 5시부터 7시까지
두시간동안 비 소식이있다.
직원들이 언제 청소를 했는지 수영장이 깨끗한 물로 채워져 있다.
베트남인들, 부지런하기도 하다.
크루즈선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사전 예고된 스케줄이 아니어서 어리벙벙하고 있는데
주변을 한바퀴 라운딩해 주는것 같아 너무 고마웠고
덤으로 하롱베이에서의 일출경관을 담을 수 있었다.
해돋이는 볼 수 없어도 동이 트는 하롱베이의 장관은 볼 수 있어
그것으로도 만족이다.
객실로 들어와 지나가는 크루즈선을 손에 올려보고,
오전 7시부터 Breakfast,
크루즈선에 연결되어있는 전용선을 타고 루온동굴 선착장으로 이동했다.
원숭이 출현을 알리는 뱃사공의 소리에,
렌즈를 들이대 세마리가 놀고있는 현장을 낚았다.
9시에 Return to the cruise
인도에서 온 가족,
특히 애기가 우리를 보면 웃고 재롱을 떨었다.
이틀간 우리를 위해 혼신을 다했던 직원들이 송별의 손을 흔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