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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9]사파에서의 오후는 고풍스러우면서도 현세를 쫒으려는 관광지인 깟깟마을(C'at C'at Village)로 ..//25년5월23일

가잔티 2025. 5. 23. 09:13

 

 

점심후, 소수민족인 몽족이 사는 깟깟마을로 갔다.

개인적으로 여행 온 20명을 미니버스에 태워 안내를 한다.

 

그런데 이곳 사파에 오는 관광객은 단체여행과 개인별로 오는 경우인데,

단체로 오는 경우는 가이드가 같이 행동하기 때문에 별로 불편을 느끼지 못하는데

개인별로 오는 사람들은 국적도 각각이고, 묵는 숙소도 떨어져 있기에 어쩔 수 없이

현지에서 활동하는 가이드를 신청하는게 대부분이다. 물론 젊은 처자들은 본인들이 

알아서 할 수 있으니 안내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우리 안내를 맡은 가이드는 이 주변에서 산다는 젊은 여성이 판시판까지 안내를

맡아 하게 되었는데 약간은 불편을 감내해야만 했다.

일행을 무리지어 인솔하는게 아니고 숙소별로 안내를 하고 있으니 서로 만나지를 못해

찾기를 반복하는 경우가 몇회씩 반복되어 할 수 없이 카톡으로 영어문자에 의존하는

경우를 겪었는데 언제쯤이나 교육이 되어 개선될런지는 두고 볼 일이다.

 

깟깟마을 입장료는 150,000동으로 우리 돈 7,500원인데 베트남 입장료치고는 비싼편인것 같다.

현지 가이드가 티켓을 구매해서 나눠준다. 하노이에서 예약할때 포함이 된 부분이다.

 

 

 

 

 

주차장에 모여 있다가 간이 검표소같은곳에서 표를 보여주면 

그만이다.

 

 

 

 

 

입구 출발지점에서 깟깟마을로 내려가는 지점까지 얼마 안되는 거리지만

그 마져도 힘들다고 하는분은 이 전기차를 타면된다. 요금은 우리돈으로 500원이다.

 

 

 

 

 

 

 

 

 

이곳 정자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깟깟 마을로 들어가는 평평한 길과 연결된다.

바닥은 돌과 나무로 되어있어 미끄러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마을로 먼저 내려간 관광객들이 다리를 오가며 주변을 조망하는게 보인다.

 

 

 

 

 

 

 

 

 

 

 

주변은 완전히 원시적인 느낌이 드는 나무다리와 목재들로 되어있어

머나먼 이국땅에 들어 온게 실감 나면서도 시원한 폭포수가 흘러내리는

장소에 맞닥뜨리니 아..! 소리가 먼저 나온다. 날씨 너무 덥다.

 

 

 

 

 

 

 

 

 

 

 

 

 

 

 

 

 

 

 

 

 

 

 

 

 

 

 

 

 

 

 

말이 있고,

 

 

 

 

 

 

 

 

 

 

 

 

 

 

 

 

 

 

 

 

 

 

 

 

 

되돌아 나오면서,

 



 

 

 

 

 

 

 

 

시간에  맞춰 주기적으로 공연을 하고있는 민속공연장에

들어가 보니,

 

 

 

우산춤, 칼춤 공연을 하고 있다.

 

 

 

 

 

 

 

 

 

 

 

모시로 길쌈을 할때 사용했던 베틀,

우리것과 거의 비슷한 모양으로 되어있을뿐만 아니라

실로 직조상품을 짜내는 방법도 비슷하다.

 

 

 

 

 

 

 인도에서 온 처자들과 한컷 남기고,

여행다니면서 느끼는건 인도인들이 유독 한국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