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이야기들/우리가족안뜰

[고향집에서..]또 한해가 가는것을 실감하는 김장..!//25년11월29일

가잔티 2025. 11. 29. 18:51

 

 

 

11월 29일 마지막주 토요일,

새벽 4시에 집을 나서 네비가 안내하는대로 차를 몰았다.

어둑어둑한 도로에 이따금씩 만나는 차들이 속도를 내서 달리다가는 감시카메라가 나타나면

갑자기 속도를 줄이기를 반복한다. 뒤따르는 나라고 예외가 될 수 있겠는가?

2시간 20분만에 집에 도착하니 오전 7시가 되어 가는데 엊저녁에 내려온 막내네가 절임 배추를 씻고 있다.

엊저녁에 양념거리를 준비하느라 잠도 설쳤을텐데, 참 부지런하다. 

 

 

 

동틀 무렵이어서 주변이 어둑어둑한데도 준비하는것은,

이렇게 일찍 준비하지 않으면 양이 많아 하루에 마무리하기가 쉽지 않다.

 

 

 

연례 행사처럼 해 봐서 안다.

 

 

 

 

 

 

 

 

 

올해도 배추 400포기를 김장은 변함이 없다. 

 

 

 

 

 

 

 

 

 

고추가루 50근도 여전히 들어가고,

 

 

 

 

 

이렇게 마무리 되었으니 여러 가족들,

내년도 김치걱정은 안해도 될지어다.

 

 

 

해마다 늘어가며 달리는 감,

우리동네 지명이 감나무골이다.

 

 

 

베란다에 곶감이 주렁주렁 달려있고,

아직은 부족함이 없으니 항상 감사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