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이야기들/나라뜰헤매기

[靑山島]'서편제촬영장'에서 유채꽃과 함께 노닐다..//26년4월5일

가잔티 2026. 4. 4. 20:37

 

 
 
청산도 슬로우 걷기 축제 개막식이 끝난 뒤,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는

노란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었고, 그 속에 노란 우산을 받쳐든 모습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장면이 되었다.

 

 


유채꽃에 대하여,

재배는, 햇빛이 풍부하고 따뜻한 지역에서 잘 자란다. 추위에 약해 남부지방에서만

겨울을 견딜 수 있다. 남부지방에서는 가을에 씨앗을 뿌리지만(가을유채), 중부지방에서는

봄에 유채를 심는 경우가 많다. 

 
식용으로, 연한 잎과 줄기는 나물이나 김치로 만들거나 된장국에 넣어 만든다.

어린순은 쌈이나 겉절이로 먹기도 한다. 유채 씨는 아주 오래전부터 기름을 짜는 

용도로 사용했다.

 

카놀라유,

유채씨의 약 40% 정도는 기름이다. 씨에서 짜낸 유채 기름을 카놀라유(Canola Oil)라 

한다. 카놀라(Canola)란 캐나다(Can), 기름(Oil), 산성(Acid)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으로, 본래 캐나다 유채 협회에서 사용하던 상표명이었다.

1970년대 캐나다에서 품종 개량한 유채씨 기름을 적극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은 잘 다듬어 놓아 낭만적으로 보이는 이길은,

이곳이 영화촬영으로 명소로 알려지기 전에는 좁은 골목길었을것이다.

그런데 이런 좁은 골목길이 우리 조상들의 삶이 고스란히 묻어있어

카메라에 닮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 그냥 지나친게 못내 아쉬웠다.

 

 
 

 
 

 
 

 
 

 
 

 
 

 
 

 
 

 

 

 
 

 

 

 
 

 
 

 
 
하지만 아름다운 풍경과는 달리 숙소로 돌아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마을에는 마땅한 교통편이 없어 이리저리 물어보던 끝에 다행히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무사히 숙소로 돌아올 수 있었다.
 

 
 
우리가 하룻밤 쉬어 갈 '청계리 복지회관'으로 가는 길, 
 

 
 
길잃은 양떼들 같이 셔틀버스를 타고 숙소를 찾아야 했다.

 

 
 

 
 

 
 
청계리 복지회관,
오늘 우리일행이 묵을 숙소이다.
 

 
 

 
 

 
 

 
 

 
 

 
 

 
 
저녁은 '목우촌'에서 해결했다.
짭조름하면서도 깊은 맛의 게장과 바삭하게 튀겨낸 갈치튀김이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기에 충분했다. 
청산도에서의 봄날은 그렇게, 눈과 입, 그리고 마음까지 모두 채워주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