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이있는오솔길/出寫

[出寫]진천 성암천 물총새를 찾아서..//26년6월5일

가잔티 2026. 6. 5. 18:32

 

 

 

새벽 3시 30분에 출발,

1시간 30분이 지난 5시가 되어 진천군 성암천에 도착한다.

물총새 번식기가 4월-7월간이어서 지금이 아니면 새끼들이 다른곳으로

이동해서 어미새가 찾아오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총새를 촬영하기위해 쳐 놓은 텐트,

저곳을 가려면 장화를 신고 보를 건너야 한다.

 

 

 

 

 

작은 몸에 하늘빛과 주황빛을 띠고있는 물총새,

맑은 물이 있는곳에서만 살아가는 귀한 새이다.

이 새들이 찾아오는 성암천은 이곳이 청정한 곳이라는 증거이다.

 

 

 

 

 

 

 

 

아침 일찍 물고기를 낚기 위해 날아온 물총새,

부리 아래 위 전체가 검은색인것으로 보아 수컷이다.

암컷은 윗부리는 검정색, 아래부리는 주황색이다.

 

 

 

표적이 정해지면 찰나의 순간 물속으로 뛰어든다.

이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고속셔터를 눌러야 한다.

 

 

 

 

 

수면위로 솟구칠때, 

사진 속 장면처럼 먹이를 물고 오를때가 압권이다.

 

 

 

 

 

 

 

다시 훼에 올라 먹이를 기절시키는 시간이다,

이는 단순히 본능이기도 하겠지만 먹이를 안전하게 삼키기 위한 지혜이기도 한다.

 

 

 

기다리기를 30여분 지나 다시 날아와 물질하는 순간을 포칙했다.

 

 

 

 

 

 

 

 

 

 

 

 

 

 

 

 

 

 

 

 

 

 

 

 

 

물총새가 먹이를 삼킬때는 머리부터 삼킨다.

비늘이나 지느러미가 걸리지 않고 부드럽게 목을 타고 넘기기 위한것이다.

따라서 사냥한 물고기 머리를 앞으로 해서 날아가면 새끼한테 주려고 하는 동작이다.

 

 

 

물총새는 냇가 절벽, 흙벽에 굴을 파고 그 안에 둥지를 튼다.

그곳에서 알이 부화하면 부모새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물속을 오가며

사냥한 먹이를 날라 새끼에게 먹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