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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들/우리가족안뜰

2010년의 추석나기../10년9월25일(토)

 

올추석은 연휴가 길어서인지 고향에서 보내는 시간들이...

마음은 가벼울줄 알았느데 추석전날부터 서울에 집중적으로 내린

많은 비때문에 마음이 편칠 않았다.

고향하늘위로 둥둥 떠가는 검정먹구름이

중간중간 빗줄기를 쏟아놓고 가야 할텐데 그냥 서울쪽으로 내달린다.

 

이번추석에 모인 인원이 19명, 몇명은 대입준비반이라서 못오고..

아침 제사모실적엔 4촌까지 모였으니 가히 대식구다.

밤새조용하던 비가 추석 아침은 옷적실만하게 내린다. 

서천 시장은 집으로 가는길에 들르는 필수 코스다.

  

   

 

 

 

 

 

작년에 그렇게 널부러졌던 감이 올해는 한개만보인다.  

 

 

  

 

 내어릴적에 심어논 소나무는 저렇게 커버렸고..

 

 

    

 

 

 

 

 

 

 

 어릴적에 보아왔던 그 모습이나..

 

  

  

 

지금의 이 모습이나 별 차이가 없다.

이곳 밭에서 고추잎을 따고... 

 

 

   

 

 옛날이나 변함이 없는 밭이다. 

 

 

    

 

  

  

 

밤송이는 아직 알밤이 덜됐다.  

 

 

   

  

 

 

     

 

 

 

 

 

 

 

 

 

 

생강밭의 잎은 무성한데 뿌리가 많이 붙어있을지? 

 

 

 

 

 

  

   

   

 

 

 

 

   

 

 

 

 

 동생내외가 일궈논 농사지만 이런곳이라도 있으니

우리가 마음 편하게욕심껏 따오지!~난 항상 동생내외가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