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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집에서..]가배절(嘉俳節),조상과 가족의 인연을 잇는 날..//26년9월25일 가배(嘉俳)는 예로부터 음력 8월 보름, 한가위에 이르러 조상께 감사드리고,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던 우리 민족의 큰 명절이다.한 해 동안 농사를 지어 얻은 결실을 조상께 먼저 올리며,오늘의 내가 있기까지 이어져 온 뿌리를 돌아보는 날이기도 하다.예보를 보니 올해는 보름달을 환하게 보긴 어려울것 같다고 한다.하지만 하늘에 달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가배절의 의미까지 흐려지는것은 아니다.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고, 먼저 가신 조상들을 생각하며 감사의 마음을 올리는것 자체가한기위의 밝은 달과 같은 일이 아닐까 싶다. 아침 7시,형제들은 어제 미리 내려왔고, 조카들은 아침 이른 시간에 도착했다.한동안 각자의 삶 속에서 지내던 형제와 조카들이 가배절을 맞아 한자리에 모이니집안에 오랜만에 사람 사는 ..
[고향집에서..]이른 아침에 야생화를 담다..//26년9월24일 휴대폰으로 분위기 잡기,뒤뜰에 있는 꽃무릇 카메라로 담아보기, 앞뜰에 있는 꽃무릇,
[고향집에서..]금상동성당에서, 장인 장모님 영전에..//26년9월23일 서천집으로 가는길에 먼저 전주 금상동성당에 들렀다.이곳에는 장인어른과 장모님께서 영면해 계신다. 추석을 앞두고 찾아뵙는 마음에 국화꽃 한 송이라도올려드리고 싶었는데,봉사반에서는 아직 국화를 준비하지 않은 듯 꽃을 판매하지 않고 있었다.시내로 나가 꽃을 사오기도 마땅치 않아 아쉬운 마음을 안고, 두분의 영전에 조용히 기도를 올렸다.주모경을 바치며 꽃대신 마음을 놓아 드렸다.생각해 보면 성당에서도 생화를 오래 두는 것을반기지는 않을 것이다. 꽃이 시들면 냄새가 나고,벌레가 생길 수 있어 며칠 지나면 모두 거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꽃 한 송이를 올리는 것보다진심을 담아 바치는 기도가어쩌면 두 분께 더 오래 남을지도 모르겠다. 밖으로 나와 기억의 동산을 천천히 돌아보았다.그곳에는 ..
[철원지역]야경속에 펼쳐지는 고석정 꽃밭이어라..//26년9월19일 연천에서 트라이앵글로 이루어진 옥여봉정상의 그리팅 맨, 테풍전망대, 댑싸리정원을 답사하고, 철원으로 내려와늦은 점심식사를 한후에, 철원고석정 꽃밭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6시가 넘었다. 2026년, 운영기간은 8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이다.입장료 10,000원인데, 철원사랑상품권으로 5,000원을 돌려준다. 야간 개장을 한다기에 일부러 늦장을 부리고 왔는데,정작 이곳에서는 7시까지만 운영한다고 한다. 며칠은 야간 개장을 했는데 그 결과가 좋지 않아 많은 항의를 받고 중단하였다고 한다. 그렇거나 말거나 석양을 머금은 꽃들의 향연은 불문가지였다.이런땐 재빨리 움직여야 석양과 어울린 꽃들의 순간을 담을 수 있다. 축구장 20개 크기의 대형 꽃밭, 15만 송이 가을꽃..
[연천지역]태풍 전망대에서 북녘을 바라보며..//26년9월19일 전망대에 가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신고서를 쓰고,대기하다 자차로 들어간다.시간이 남아 주변을 돌아 보니, 잘 준비되어 있는 시설인데도이용객은 별로 없는것 같아 보인다. 드디어 들어갈 시간이 다가온다.9:30/11:00/13:30/15:00, 하루 4회 전망대로 들어가는 시간중에,우리는 13:30분에 확정되었다.주민증, 모바일로 관리하는 사람은 카드를 대신 제출해야 한다.교육은 운전하는 사람만 받으면 된다. 태풍전망대에서, 철원으로나오는 길에 있는 세라비 한옥 카페,바탱이(장독)로 주변을 장식해 놓았다. 점심을 하기 위해 철원 청정한우 식당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4시가 넘었다. 인당 19,000..
[연천지역]옥녀봉 정상에 그리팅맨을 보라..//26년9월19일
[연천지역]백일홍과 각종 야생화가 어우러진 임진강댑싸리정원..//26년9월19일 도착한 시간이 오전 10시 30분이다,태풍 전망대로 들어가는 타임이 오후 1시 30분이기에 2시간의 여유시간이 있어,연천군 중면 심곶리 422 일원에 조성해 놓은 꽃정원으로 갔다. 정원형 댑싸리 군락지이다.입장료는 무료, 주차장도 여유가 있게 준비되어 있다. 댑싸리가 넓게 분포되어 있다. 처음엔 초록색이었다가, 연두색, 분홍빛, 붉은빛으로 변해 있으면 가을이 무르익었다는게다. 백일홍,빨강, 주황, 노랑, 하얀색의 화려하게 수놓은 백일홍도 일품이다.갈대와 어우러진 한폭의 그림이다. 150년이 되었다는 뽕나무,13m 높이에 나무둘레는 220cm이다.그 옆으로 연천 삼곶리(三串里) 돌무지무덤, 백제의 무덤이 함께하고있다.돌무지 무덤은 시신을 안치한 무..
[연천,철원지역]연천 트라이앵글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세가지 풍경..//26년9월19일 연천에는 서로 멀지 않은 거리에 자리한 세곳의 특별한 여행지가 있다. 민통선 안에서 북녘을 바라볼 수 있는 태풍전망대, 계절의 꽃들이 아름답게피어나는 댑싸리정원, 그리고 옥녀봉 정상에서 북쪽을 향해 우람하게 인사하는그리팅맨이다. 그 트라이앵글 지역에서,태풍전망대에 우리팀이 들어 갈 수 있는 오후 1시 30분 방문시간에 맞추기 위해, 먼저 임진강댑싸리정원을 찾았다. 전쟁과 긴장의 이미지가 강했던 철원에서 만난 꽃밭은 의외로 평화롭고 아름다웠다. 백일홍과 댑싸리가 넓은 정원을 가득 메우고 있어 카메라에 아름다운 장면을 담으면서 걷는발걸음도 한결 가벼웠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음으로 옥녀봉 정상의 그리팅맨을 만났다.푸른 하늘 아래 우뚝 서 있는 그리팅맨은 북쪽을 향해 두 손을 나란히하고 인사를 건네고 있었다...
[한국전통문화의 이해, 답사기행]청양 용두리 장승, 七甲山 長谷寺, 태화산 麻谷寺를 찾아..//26월9월16일 청양군 정산면 용두리 마을 초입에 있는 식당에 탱자가 주렁주렁 달려있다. 노루목 마을 풍경,이곳을 답사한 이유는 담당 교수님이 30여년전 다녀왔던곳중,이마을 용두리 마을 입구에서 나쁜액이 들어 오지 못하도록"장승제"를 취재했던 자료와 현재의 실태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점심은 "칠갑산 맛있는집"식당에서, 식당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청양마을장승이 재현되어있다. 장곡사로 들어가는 언저리에 "콩밭매는 아낙네상"이 있다. 칠갑산 장곡사(長谷寺)는 충남 청양군 대치면 칠갑산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승려 보조선사가 창건한 사찰이며 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마곡사의 말사이다.850년(문성왕 12)에 보조선사가 창건하였다.1346년(충..
[出寫]DDP에서, 서울 라이트 2026..//26년9월12일 2026년 9월 3일부터 13일까지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미디어 파사드와 레이저 아트 공연중이다.마지막 전날이라는 연락에서 부랴부랴 출사팀과 합류했다.주간에는 많이 지나 다니곤 했지만 야간에는 처음 들른다. DDP 앞, 쇼핑몰 쪽에 있는 도로에서본 쇼핑몰, 행사장쪽으로 내려가는 길,좌측은 관람객들이 지나다니는 길로 안내원이 배치되어 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 1번 출구로 나오면 만나는 광장, 미디어 파사드 감상, 거대한 외벽으로 음악과 함께 화려한 색상의 공연,젊음을 발산하려 온듯한 이들이 순간 순간의 장면을 휴대폰에 담고 있다. ..
[出寫]초가을로 물들어가는 상암 월드컵 평화의 공원에서..//26년9월10일 약간 쌀쌀해진 날씨, 하루사이에 옷차림이 긴팔로 바뀌었다.혹서기가 이어지던 8월부터 9월 초까지는 우리반도 더위를 피해 출사를 잠시 접었었다. 정규 맴버들과는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 찾은 상암동 월드컵 평화의 공원은 어느새 초가을의 풍경으로 물들어가고 있었다.곧게 뻗은 메타스퀘이어는 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보여주듯길게 이어지며 멋진 장면을 연출하고,그 아래 맥문동은 한창때의 싱그러움을 잃어가며 조금씩 계절의 끝을 준비하고 있었다. 노란 상사화와 붉은 꽃무릇도 군데군데 모습을 드러냈지만, 기대했던 만큼 풍성하지 않아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다. 옥잠화 역시 꽃빛이 서서히 흐려지며 끝물로 접어들고 있었다. 꽃은 지고 계절은 바뀌어 가고 있다.아쉬움이 남는것은 어쩌면 꽃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여름을 지나 다시 ..
[국립중앙박물관]고향으로 가는 여주 고달사지 쌍사자 석등..//26년9월9일 용산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야외 정원에 있던 고려 시대 석등이 고향 여주로 돌아간다.국가유산청, 국립중앙박물관, 여주시는 보물인"여주 고달사지 쌍사자 석등"을 여주에 있는 고달사지로 이전한다고 밝혔다.이 석등은 고향을 떠나 세 차례나 타지를 떠돌았다. 맴 처음 고달사지에서 넘어진 채 발견되었고, 마을 주민이 수습해 보관하다가 1958년 서울 종로구의 예식장 뒤뜰로 옮겨졌다.이듬해인 1959년 경복궁 경회루 앞으로 옮겼다가, 2003년부터 현재의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박물관 소장품으로 관리돼 왔다. 2024년 6월 26일에, 답사를 다녀 온 여주시 북내면 상교리에 있는 고달사지이다. 여주 고달사지(高達寺址) 쌍사자 석등(雙獅子 石燈),고려전기인 10세기경 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