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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이있는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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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장례미사 엄수..25만명이 마지막 길 배웅..//25년4월26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26일 오전 10시(한국시간오후 5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렸다.cpbc 가톨릭평화방송에서 생중계된 화면중 중요 부분을 캡쳐해서 자료에 남긴다. 트럼프·젤렌스키 등 세계 130여개국 정상 및 대표단이 한자리에...짧은 회담도 해, 십자가 문양이 새겨진 목관을 성 베드로 성전에서 야외 제단으로 운구하며 시작됐다.'주여, 영원한 안식을 내리소서' 입당송(入堂頌)에 이어, 기도와 성경 강독 순으로, 관속에는 고위 성직자의 책임·권한을 상징하는 팔리움(양털로 짠 고리 모양의 띠)과 프란치스코 교황의재위 기간 주조된 동전·메달, 재위기간 업적을 담은 두루마리 형태의 문서가 철재 원통에 함께 봉인됐다. 과거 입관 절차의 경우, 장례 미사를 마친 이후 사이프러스나 아..
[出寫]서울숲에서 막바지에 다다른 튜립을 담다..//25년4월24일
명동성당에 설치한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에서..//25년4월23일 오후 저녁시간에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에 가기위해 명동에 도착했다.명동거리는 관광객들로 시끌벅적하다. '기쁨은 신앙인의 신분증입니다.'교황님의 인자한 미소가 입구에서부터 방문하는 우리를 반겨 주는것 같습니다. '노벤디알레스(9일이라는 뜻의 라틴어')라 불리는 애도 기간이 시작되었다.명동성당 지하성당에 마련돤 분향소에도 조문을 하기 위해 신자들이 긴 줄을 서있다.종교와 상관없이 스님들도 보인다. 줄은 두줄로 구분하여 서있는데,기도예식을 하려면 왼쪽, 묵례만 하려면 오른쪽 줄에 서면 된다. 드디어 우리 차례가, 6명이 줄을 서서 들어가교황님의 영원한 안식과 평안을 위해 기도를 드렸다. 절묘하게 부활절을 지내시고 다음날 하늘로 떠나신 교황성하,천국에서 평안하시를 기원드립니다.아멘..! ..
[주님부활대축일]Happy Easter..!, '2025노들노을스테이지..//25년4월20일 주님, 언제나 주님을 찬송함이 마땅하오나,특히 그리스도께서 저희를 위하여 파스카 제물이 되신 이 밤(날, 때)에더욱 성대하게 찬미함은,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죄를 없애신 참된 어린양이시니,당신의 죽음으로 저희 죽음을 없애시고, 당신의 부활로 저희 생명을 되찾아 주셨나이다.그러므로 부활의 기쁨에 넘쳐 온 세상이 환호하며,하늘의 온갖 천사들도 주님의 영광을 끝없이 찬미하나이다. 부활절 미사직전 주임신부님께서 얼굴을 펴라면서Happy Easter!를 중간중간에 세번이나 외치도록 했다.상대를 보면서, 미사 시작전에 부활달걀 한꾸러미를 건네준다.견진때 6개월을 같이 성경공부를 한 교우이다. 우리는 미사후에 구입하려고 했는데, 어제밤, 오늘 오전 ..
[원주혁신도시에서..] 원주 금대리 자연밥상도 추억으로 살아진다하니..//25년4월15일 원주시 금대리에 있는 거북바위를 품고 있던 식당,현재는골조만 남아있는 초라한 모습이지만 한때는 식당 마당에 있는거북바위를 보러 온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던 식당가였다. "자연밥상",원주혁신도시에 근무하면서 금대 초등학교앞에있는 자연밥상에서 점심을 하고원주천 벚꽃길, 단풍길을 거닐곤 했었다.그런데 올 5월로 식당운영을 접는다고 하니 자그마한 아쉬움이 남는다. 이곳 식당을 찾는분들 대부분은 단골들이다.산에서 직접 채취한 나물류의 반찬들이 청정 바로 그 자체이기에, 자연밥상에서 인증이 마지막이 아닐지 모르겠다.이식당 주인장이 유튜브를 한다니 나중에 기념으로 전해줘도괜찮을것 같기도 하고, 생각해 볼 일이다. 개화한지 한주일만에 비바람이 몰아쳐 올해 원주천 벚꽃은 망한줄 알았는데 그래도 볼만하게 ..
春來不似春이어라,//25년4월13일 25년 4월 13일(다해) #"주님 수난 성지 주일"주님 수난 성지 주일인 오늘은 성주간의 시작일로 예수님께서 파스카 신비를완성하시기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교회는 오늘 성지(聖枝) 축복과 행렬을 거행하면서 예루살렘 입성을 영광스럽게기념하는 한편, 그분의 수난과 죽음을 장엄하게 선포한다.오늘 전례에 쓰인 성지 가지는 집에 모셔진 십자가에 걸어 놓고 일년동안 예수님의수난을 기억한다. 춘래불사춘,한나라 시대의 미인 중 한명인 왕소군王昭君의 이야기에서 유래된 사자성어로,왕소군은 한나라의 궁녀로, 흉노와의 화친을 위해 시집을 가게 되었고,고향을 떠나 이국의 땅에서 봄이와도 봄 같지 않은 마음으로 지냈다고 전해진다. 이와 관련하여 시인 동방규는 그의 시 "소군원昭君怨"에서 "오랑케 땅에는..
호국지장사, 수양벚꽃도 막바지로..//25년4월11일 주말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이고 보니 바람불고, 비내리면 화려하던 벚꽃도볼품없는 모습으로 변할것이기에 친구네와 두 가족이 서울 현충원을 찾았다.초입에있는 벚꽃은 꽃잎이 떨어지고, 파란 잎이 보이기 시작한다. 지난번에 들렸던 호국 지장사를 먼저 찾았다.호국지장사는 서기 670년대 창건돼"화장사"로 불렸으며, 이후 창빈 안씨(昌嬪 安氏조선 11대왕 중종의 후궁이자 14대왕 선조의 조모)의 묘를 이곳에 두면서 조포사(造泡寺)로기능하다가, 1894년 이곳에 안장된 호국영령을 기리는 의미로 "호국지장사(護國地藏寺)로바뀌었다. 연등이 달려있어 주변이 화려하다.연등의 의미는 무명無明을 밝히고 지혜의 종자를 심고복덕의 선근을 심어 나와 우리 가족이 연등처럼 세상을 환하게밝힌다는 의미이다. 극락전 뒤에있..
[出寫]원미산 진달래동산을 찾아 경관과, 접사..//25년4월10일
[出寫]봉은사에서, 접사촬영..//25년3월27일
[한국전통문화의 이해] 靜庵 趙光祖의 생애에 대하여..//25년3월26일 정암 선생의 후손인,조성일 역사 큐레이터의 강의 있었다.    조광조 선생이 38세이던 1519년(중종 14) 섣달 스무날 아침화순 능주 유배지에서 금부도사가 건네준 사약을 받고 북쪽을 향해큰 절을 올린 후 죽기전 마지막으로 읊은 절명시이다. 사세지절구辭世之節句(절명시)애군여애부愛君如愛父:임금을 어버이처럼 사랑하였고,우국약우가憂國若憂家:나라걱정을 내집 걱정하듯 하였노라,백일림하토白日臨下土:밝은 해가 위에서 굽어보노니,소소조단충昭昭照丹衷:나의 충심을 환히 비추리,    사당 내삼문,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 크기이며 맞배지붕으로 심곡서원으로건물 중 보존상태가 가장 좋은 건물이며, 앞면에 트인 퇴칸이 있으며, 옆면과 뒷면에 화재를 방비하기 위해 만든 화방벽이 있다.    심곡서원 강당,경내의 건물로는 사..
[한국전통문화의 이해, 답사기행]단종의 유배지 淸泠浦, 장릉, 그리고 법흥사를 가다..//25년3월19일 2015년 8월 3일에 친구들과 여름휴가를 다녀 온 청령포,삼면이 강으로 둘러 쌓여 있고 남쪽은 절벽으로 막혀있어 천혜의 유배지이다.노산군으로 강봉된 단종이 유배되었던 곳으로 이곳에서 귀양살이를 하다가큰 홍수로 인하여 읍내 관풍헌으로 옮겼다. 우리 일행은 배를 타고 들어갔다 나올 시간이 없어 밖에서 경관만 보았다.        2015년 답사때 담았던 추억의 사진,   그 당시 한여름 날씨가 엄청 더웠는데 도로에서 깨먹었던 수박으로갈증을 해소했던 추억이 새롭다.    장릉(莊陵)에 도착,   입구에 단종의 생애와 행적을 기리는 단종역사관이 있다.그 옆에 엄홍도를 기리는 정려각과 노산군묘를 찾아 제사를 올린 영월군수 박충원의 행적을 새긴낙촌비각(駱村碑閣)이 있다. 특히, 정자각 앞에 계유정난과 사육신 사건..
[出寫]빗과 어둠이 만들어 낸 동화같은 반딧불이 사진.. 반딧불이들이 어둠속에서 부드러운 빛을 내며,마치 작은 요정들이 숲속을 날아다니는 듯한 환상적인 장면이 연출된다. 특히, 여름밤의 숲속에서 촬영된 그의 작품들은 자연이 만들어내는 마법 같은순간을 포착하여,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푸른 어둠 속을 밝히는 반딧불이들의 빛줄기는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동화 속한 장면을 장면처럼 느껴지기도 한다.kazuuaki koseki의 사진을 보고 있으면, 어린 시절 반딧불이를 처음 봤을 때의 신비로운 감정이 떠오른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야경 사진이 아니라, 자연이 가진 경이로움과 우리가 놓치고살았던 작은 아름다움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겸재정선(謙齊鄭敾)미술관을 가다..//25년3월12일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풍을 완성한 겸재 정선(謙齋 鄭敾,1676~1759)의 계승발전을 위해 겸재가 1740년부터 1745년까지 5년간 양천현감으로 근무했던 양천현아가 있던 강서구 향천로에 기념관이 있다.   1층에서는 김현철작가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경복궁복원도,2007,   설악산,1999, 비단에 수묵채색   심주 여산고도,한지에 수묵담채   곽희 조춘도,비단에 수묵담채   2층으로 올라가면 겸재 정선의 기념실이 있어,많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하경산수도(夏景山水圖),정선이 44세에 그린 "사계산수도첩"에 수록된 그림이다.층층이 쌓아올린 바위산의 표현은 중국 원나라 말기에 활동한 황공망(黃公望) 화풍과관련이 있고,   추경산수도(秋景山水圖),언덕과 정자등은 예찬식 산수화의 구도를..
[出寫]서울식물원에서, 접사촬영..//25년3월7일 반다꽃,1837년 William Griffth씨가 발견한 아름답고 화려한 양란으로원산지는 뱅갈, 말레이시아, 자바, 보르네오, 뉴기니아등이며꽃말은 애정의 표시라고 한다.
[出寫] 野生花 일부 Ai로 생성 청 노루귀,   홍 노루귀,
탐론 28-300mm 출사때 중량을 약간은 줄이기 위해서 랜즈를 추가로 구매했다.탐론 28-300mm이다. 보유중인 70-200mm보다 망원기능은 좋겠지만 화질이 어떨지 모르겠다. 가방이 가벼워져 그것에도 해방감을 느끼게 한다.
북악스카이웨이를 달려 팔각정, 성북동면옥집, 길상사로../25년2월21일
[出寫]창경궁 식물원 대온실에서..//25년2월20일 창경궁 춘당지,아직도 한 겨울이 이어지고 있다.        속새    영춘화    홍천초(흑명자나무)
[出寫]故鄕의 雪景을 담아보다..//25년1월29일
D·Lifestyle kitchen잠실점에서..//25년1월24일 선재 아우네가 예약을 했다고,오찬 모임을 제안했다. D·Lifestyle kitchen,잠실점에서 오후 1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