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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들/우리가족안뜰

신묘년의 구정 나기...

 

 

 

 

 

 

 

 

 

명절이면 고향가는길이 즐겁기만 한건 아닌가 보다.

뭔가 준비해야 하고 이곳 저곳 친척 어르신께

 인사치례를 해야하고...

아마도 이런게 우리네 민속풍속도인지는 몰라도 하자니 힘겨웁고

안하자니 그럴수는 더욱 없고..

 

올 구정에도 어김없이 차안에는 이런 꾸러미들이 실려있다.

아무튼 드리는 마음 편하고 받으시는분 흐뭇하면...

 

 

앞산엔 흰눈이 한폭의 동양화 처럼 쌓여 있다.

저눈이 녹으면 이곳의 일손도 더불어 바빠질테고.. 

 

 

 

 

 

 

 

 

 

 

           

                       

설맞이 준비를 해야한다.

명절때 막내 동생내외가 전부치는건 도맡아 한다.

올 구정에도 일찍 내려와 도와주니 고맙기만 하다...

   

 

 

 

 

 

 

 

 

 

 

 

 

 

 

동서들이 모여 한컷...

집주인 마님은 밖에 있어 빠지고..

 

 

 

 

 

 

 

 

 

 

 

 

 

 

제사상차린다는게 보기와는

 달리 손이 많이간다.

종가집이 아니면 간단하게

차렸으면 좋겠지만..

 4촌까지 와서 차례를 모시니 작은

 잔치가 되곤한다.

 

 

 

  

 

 

 

 

 

차례지내고 아침식사 인원이 만만치 않다.

40명이면~~점심까지 80명이니!!!

 

 

 

 

 

 

 

민규만 좋아났다. 천진하기만 한 녀석!!

어릴적 설빔을 곱게 접어 설날만 기다리던 시절이 그립겠지..

 곱게 자라 나중에 할배가 썰매 태워준것

기억이나 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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