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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들/나라밖엿보기

스페인-마드리드의 스페인광장, 살라망카의 플라자 마요르광장, 대성당, 로마시대의 다리../5.12

 

 

 

 

 

 

 

 

 

 

 

 

 

<5월 12일(토요일) 셋째날> 

 

마드리드
스페인의 수도로 이베리아반도의 중앙부,

 해발고도 635m로 유럽의 수도 중 가장 높은 곳에 있으며
스페인의 정치·문화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산업도시로서의 중요성도 크며,

도로, 철도 및 항공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마드리드는 10세기경 톨레도를 방어하기 위해

무어인이 세운 성채에서 비롯되었는데,

 1561년 펠리페 2세가 톨레도에서 이곳으로 수도를 옮기고,

 궁전도 바야돌리드에서 이곳으로 옮겼다.

 

 

 

 

 

 


1808년에는 프랑스군에 점령되어,

고야의 그림(1808년 5월 3일)으로 유명한 5월 2일의 시민저항이 있었고,

 다음날 프랑스군에 의한 보복이 있었다.
구시가의 중심은 라푸에르타델솔(태양의 문)이라 부르는 타원형 광장이며,

서쪽으로는 왕궁 및 부속 왕립 무기고와 통하고,

남서쪽으로는 17세기에 야외극장이었던 마요르 광장이 있다.

 

  

 

 

 

 

 

 

 

 

 

 

마드리드의  스페인광장

 

 

 

 

 

 

 

 

돈키호테와 산초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고

 

 

 

 

 

 

 

 

 

 

 

 

 

 

 

 

마드리드의 마요르 광장

마요르광장은 견고한 건물에 둘러쌓여 있다.

가로 122m, 세로 94m의 사각형으로 4

층 높이의 건물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고

광장중앙에는 스페인 국왕 필리페 3세의 기마상이 서있다.

 

 

 

 

 

 

 

 

 

 

 

 

 

 

여행하다보면 이런 횡재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축제행렬이 우리 일행과 어울려 거리를 걸어간다.

 

 

 

 

 

 

 

 

 

 

 

 

 

 

 

관광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시내 전경중에

우체국같은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마드리드 왕궁
마요르 거리가 끝나는 지점에서 북쪽으로 난 바일렌 거리에 밝은 회색의 건물이 나타난다.
회교도들이 이베리아 반도를 점령하고 있었을 당시 그들의 성채가 있었던 곳으로

 1738년 펠리페 5세때 이탈리아의 건축가 사케티에 의해 1764년에 완공된 건물이다.

전체길이 131m의 웅장한 신 고전주의 양식의 이 건물은 유럽의 수 많은 궁전 중에서도

뛰어나게 아름다운 왕궁이다.
널찍한 광장에 놓인 이 거대한 건물은 보는것 만으로도 힘이 넘친다. 

 

 

 

 

 

 

 



알무데나 대성당
(Catedral Nuestra Senora de la Almudena)
 마드리드의 수호성모 알무데나를 기리는 성당이다.
1879년에 마르께스 데 꾸마스가 디자인한뒤 미완성인체
100년 이상걸려 1993년에 준공되었는데
 이는 711년 이슬람 교도가 이베리아 반도를 침입하여
마드리드를 점령 당했을 때 파괴를 두려워 하여
성벽(아랍어로 알무다이나)에 숨겨 두었던
성모상이 무려 370년 후 기적적으로 발견되어,
그 자리에 성당을 짓게 된것이 대성당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프라도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은 파리의 루브르박물관,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미술관과함께

세계 3대 미술관의 하나로 꼽힌다.

 

 

 

 

 

 

 

 

 

 

 

 

 

 

모두 90개의 전시실에 스페인이 자랑하는

고야, 엘 그레코, 무리요, 벨라스케스의 명품들을 보유하고 있고

조각, 장식품, 장신구 등 대부분 미술관이 그러하듯 갖추고 있는 작품은 비슷하지만

프라도가 특별한 이유는 스페인이 배출한 걸출한 자랑스러운 화가들의 작품을

보기좋게 방별로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는 점일것이다.

 

 

 

 

 

 

 

 

 

  

 


 


 

 

 

 

 

 

 

 



 

 

 




 

 

 


 



 


 


 

 

 

 

 

 

 


벨라스케스의 "궁녀들(라스 메니나스)" 
1651년 에스파냐의 왕 펠리페 4세는 오스트리아공주 마리아와 재혼하였는데
 벨라스케스는 궁정화가로서 펠리페 4세의 젊은 왕비와 그 자녀들의 그림을 주로 그렸다.
배경은 죽은 왕자 발타사 카로스의 침실이었던 마드리드 알카자르 궁전이다.
그림의 중앙에는 마르카리타 공주가 있다.
그녀 옆에는 하녀가 쟁반에 마실 것을 들고 무릎을 꿇고 있는데
공주는 그녀를 거들떠보지도 않고 밖을 바라본다.
왼쪽에는 그림을 그리는 벨라스케스 자신의 모습이 있고 오른쪽에는
 두 난쟁이와 조용히 엎드린 커다란 개가 있다.
뒤쪽의 거울에는 그녀의 부모인 펠리페 4세와 마리아가 비친다.
또 벽 밑의 창문에는 귀족인 듯한 한 남자의 모습도 보인다.
 

 

 

 

 

 

 

 

 

 

시내를 청결하게 해주는 청소차와 그앞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친구와 스페인사람

 

 

 

 

 

 

 

 

 




 

 

 


 



 

 

 


 




 

 

   

 

 

 

 

마드리드관광을 마치고 살라망카로 들어왔다.

  

 

 

 

 

 

 

 

 

 

 

 

 

 

 

 

 

 

 

 

차에서 내려 플라자마요르광장을 찾아 들어간다.

 

휴일이라서 그런지 거리에 관광객,

이곳 젊은이들까지 어우러져 다니는데 거추장스럽다. 

날씨는 무척 덥다. 

 

 

 

 

 

 

 


 

 

 

 

 


 

 


 

 

 플라자 마요르광장

 

 

 

 

 

 

 

 

 

 

 

 

 

 

 

 

 

 

 

 

 

 

 

 

 

 

 

 

 

 

 

 

 

 

 

 

 

 

 

 

 

 

 

 

 

 

 

 

 

 

 

대성당으로 가는길..

이곳 젊은이들은 이런 아름다운 공간에서 휴일의 망중한을 보낼수 있으니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놀이공간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살라망카 대성당

1984년에 지정된 세계문화유산이다.

살라망카의 역사 건축물은 에스파냐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꼽힌다.

 

  

 

 

 

 

 

 

 

 

 

 

 

 

 

 

 

 

 

 

 

 

 

 

 

 

 

 

 

 

 

 

 

 

 

 

 

 

 

 

 

 

 

 

 

 

 

 

 

 어찌된 사실인지는 모르나 밖에 있는 기둥 조각작품중에서

우주복을 입은 모양이 있다는게

현지 가이드의 설명이나 도무지 실감이 나진 않지만

 자세히 보면 비슷하기는 하다.

 

 

 

 

 

 

 

 

 

 

 

 

 

 

 

 

 

 

 

 

 

 

 

 

 

 

 

 

 

 

 

 

 

 

 

 

 

 

 

 

 

 

 

 

 

 

 

 

 

 

 

 

 

 

 

 

 

 

 

 

 

 

 

 

 

 

 

 

대성당을 뒤로하고 로마 다리를 찾아 발길을 옮긴다.

낡은 대문인데도 이렇게 문양을 넣어 그림을 그려내니 옛것과 어우러져

고풍스런 맛이 흘러나온다. 

 

 

 

 

 

 

 

 

 

 

 

 

 

 

 

 

 

 

 

이표식을 따라가면..?

 

 

 

 

 

 

 

 

 

 

 

 

 

로마시대의 다리가 나온다.

로마시대에 만들어졌다하여 로마 의 다리라고 하는데

이렇듯 망가지고 오래된 건축물도 긴요히 쓰이게 하는 지혜가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