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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이있는오솔길/이런저런모임

홍천군 내면에서의 의활..11.4-5

 

 

 

 

 

 

 

11. 4일-5일 1박2일  일정으로

홍천군 내면에 있는 다목적 회관을 찾아갔다.

 

아름아름 알아보니 내면에서 숙박은 곤란하니

 홍천에서 숙박하라는 안내대로 순하게 받아들이고..

 

아침 6시반에 황태해장국으로 몸을 풀고 내면으로 들어가는 국도로 접어드니

안개가 군데 군데 피어있어 커브길로 돌아들땐 위험요인이 도사리고 있었다.

 

거의 한시간을 소비하며 내면에 들어서자..

국도길에서나 볼수있는 눈에 익은 다리가 보인다. 

 

 

 

 

 

 

 

 

 

 

 

 

 

 

 

 

 

 

 

 

 

 

 

 

 

 

 

 

 

 

 

 

 

 

한양에선 보기 힘든 "다방"이라는 간판.. 

 

 

 

 

 

 

 

오일장날이라는데 장사꾼이라는건 고작해야

그릇과 철물점에서 많이 보는 물건들인데..사는사람이 없다.

그러니 장날이라는게 특별할것도 없는게

요즘의 벽지마을의 풍속도인가보다.

 

 

 

 

 

 

 

 

 

 

 

 

 

면사무소와 다목적회관  

 

 

 

 

 

 

 

 

 

 

 

 

 

 

 

 

 

아침에 당도하니 다목적회관문도, 면사무소문도

꼭꼭 잠겨있다. 온도는 서울보다 3도이상 추웠다는..

 

다행히 파출소가 문을 열고 있어 추위피난처로 이용.. 감사..! 

70-80년대 같으면 들어오라고 해도 안들어간다.

 

 

 

 

 

 

9시가 거의 다 되어서야 현수막, 배너를 설치하고

 

 

 

 

 

 

 

 

 

 

 

 

 

 

손님 맞기전..

썩 내키진 않지만 추억에 남을 1장의 사진을 남겨본다. 

내년, 내후년에도 이만큼만 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