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색이있는오솔길/한국전통문화의 이해, 답사

(40)
[한국전통문화의 이해] 靜庵 趙光祖의 생애에 대하여..//25년3월26일 정암 선생의 후손인,조성일 역사 큐레이터의 강의 있었다.    조광조 선생이 38세이던 1519년(중종 14) 섣달 스무날 아침화순 능주 유배지에서 금부도사가 건네준 사약을 받고 북쪽을 향해큰 절을 올린 후 죽기전 마지막으로 읊은 절명시이다. 사세지절구辭世之節句(절명시)애군여애부愛君如愛父:임금을 어버이처럼 사랑하였고,우국약우가憂國若憂家:나라걱정을 내집 걱정하듯 하였노라,백일림하토白日臨下土:밝은 해가 위에서 굽어보노니,소소조단충昭昭照丹衷:나의 충심을 환히 비추리,    사당 내삼문,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 크기이며 맞배지붕으로 심곡서원으로건물 중 보존상태가 가장 좋은 건물이며, 앞면에 트인 퇴칸이 있으며, 옆면과 뒷면에 화재를 방비하기 위해 만든 화방벽이 있다.    심곡서원 강당,경내의 건물로는 사..
[한국전통문화의 이해, 답사기행]단종의 유배지 淸泠浦, 장릉, 그리고 법흥사를 가다..//25년3월19일 2015년 8월 3일에 친구들과 여름휴가를 다녀 온 청령포,삼면이 강으로 둘러 쌓여 있고 남쪽은 절벽으로 막혀있어 천혜의 유배지이다.노산군으로 강봉된 단종이 유배되었던 곳으로 이곳에서 귀양살이를 하다가큰 홍수로 인하여 읍내 관풍헌으로 옮겼다. 우리 일행은 배를 타고 들어갔다 나올 시간이 없어 밖에서 경관만 보았다.        2015년 답사때 담았던 추억의 사진,   그 당시 한여름 날씨가 엄청 더웠는데 도로에서 깨먹었던 수박으로갈증을 해소했던 추억이 새롭다.    장릉(莊陵)에 도착,   입구에 단종의 생애와 행적을 기리는 단종역사관이 있다.그 옆에 엄홍도를 기리는 정려각과 노산군묘를 찾아 제사를 올린 영월군수 박충원의 행적을 새긴낙촌비각(駱村碑閣)이 있다. 특히, 정자각 앞에 계유정난과 사육신 사건..
겸재정선(謙齊鄭敾)미술관을 가다..//25년3월12일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풍을 완성한 겸재 정선(謙齋 鄭敾,1676~1759)의 계승발전을 위해 겸재가 1740년부터 1745년까지 5년간 양천현감으로 근무했던 양천현아가 있던 강서구 향천로에 기념관이 있다.   1층에서는 김현철작가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경복궁복원도,2007,   설악산,1999, 비단에 수묵채색   심주 여산고도,한지에 수묵담채   곽희 조춘도,비단에 수묵담채   2층으로 올라가면 겸재 정선의 기념실이 있어,많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하경산수도(夏景山水圖),정선이 44세에 그린 "사계산수도첩"에 수록된 그림이다.층층이 쌓아올린 바위산의 표현은 중국 원나라 말기에 활동한 황공망(黃公望) 화풍과관련이 있고,   추경산수도(秋景山水圖),언덕과 정자등은 예찬식 산수화의 구도를..
[한국전통문화의 이해, 답사기행]융릉,건릉,화성행궁도 踏하고..//24년12월18일 안내도의 좌측은 정조와 효의왕후의 건릉이고,우측은 사도세자와 혜경궁의 융릉이며 오른쪽 하단은 정조의 초장지이다.   400년 된 향나무,힘에 겨운듯 한쪽은 고사목이 되어있고, 살아있는 한쪽도 지팡이에 의존하고 있다.   현릉원 거동길,창덕궁에서 현릉원까지 거동했던 길이 지도이다.    능으로 가는길 우측에 왕릉 관리자인 능참봉이 지내는 업무공간이자제향을 준비하는 재실(齊室)이 있다.   재실을 지나 솔밭길을 따라 올라갔다가 내려가면 우측에 융릉과 정조초장지가 있고좌측에 건릉이 자리하고 있다.지난 폭설로 오랜동안 지나는길마다 그늘을 만들어 주었던 소나무들이 많이 넘어졌다.   정조 초장지는,1800년 6월 정조가 승하하자 생전에 아버지 곁에 묻히고자 했던 정조의 뜻에 따라 현륭원(顯陵圓)근처 동쪽에 건릉을..
[한국전통문화의 이해, 답사기행]정조의 효성이 깃든 사찰, 용주사..//24년12월18일 화성 용주사,조계종의 사찰로 신라말 854년 선종의 2대조인 염거화상에 의해 창건된 길양사가 그 전신이다.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까지 이어졌으나 사도세자의 융릉이 이 근처로 왔을때는 쇠락해 있던것을왕실의 원찰로 재건하고 용주사로 개명하였다.이 사찰에는 정조가 좋아하는 "부모은경" 목각판이 남아있고, 김홍도의 부처님 후불탱화가 지금도걸려있다.      정조의 위패를 모신 능침사찰이기에 홍살문이 세워져 있다.왕실의 능, 원, 묘 등의 정면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붉은 칠을 한 두개의 기둥을연걸한 보에 붉은 살을 쭉 박은 형태로 경의를 표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궁궐 양식의 삼문,양 옆으로 돌담이 아닌 행랑채가 붙어있어 임금이 용주사에서 머물 수 있도록 여러면에서 신경쓴 것을 엿볼 수 있다.   불교의 화두..
[한국전통문화의 이해, 답사기행] 가톨릭의 성지 배론성지와 고판화박물관인 명주사, 문막 반계리의 팔백년된 은행나무를 찾아서..//24년11월21일 11월 답사를 제천에있는 가톨릭의 성지인 배론 성지,고판화박물관을 운영하고있는 명주사, 문막에있는 은행나무를 찾았다. 먼저 도착한 배론 성지,단풍은 보이지 않고 을씨년스런 풍경으로 바뀌어있다.대형주차장에 도착한 버스에서 내려 두팀으로 나뉘어 도보로 이동하여11시 미사에 11명이 참여하고, 나머지는 성지주변 답사로 진행했다.   배론성지는,우리나라 천주교 성지 가운데 역사와 의미가 가장 깊은 곳이다.1801년 황사영 알랙시오 순교자가 박해의 고통 속에서 구원을 요청하고자 백서를 작성하였고,1855년에는 우리나라 첫 번째 정식 신학교인 성요셉 신학교가 설립된 곳이다.또 우리나라 두 번째 사제로 하느님과 신자들을 사랑하며 신앙과 삶의 모범을 보여 주시고,땀의 순교를 하신 최양업 토마스 신부님의 묘소가 있는 곳..
[한국전통문화의 이해, 답사기행] 단풍은 오지 않았어도 위풍당당함은 그대로인 백암산,백양사였다..//24년10월23일 년중 계획으로 단풍철 답사를,전남 장성 백암산 백양사로 정한날이어서 오전 7시 30분에 출발했다.외부 손님으로 파스칼 신부님, 유자매님, 프랑스에서 여행온 가족들도초청하여 함께 했다.   11시 40분에 백양사 주차장에 도착,산채정식으로 점심을 들었다. 더덕, 홍어회무침이 별미였다.    주변은 기다리던 단풍은 보이지 않고 푸르름 그대로이다.앞으로 열흘은 지나야 단풍철로 접어들것 같다.   일주문, "백암산고불총림백양사"아쉬운대로 국제적인 답사의 한장면을 담고,      갈참나무와 단풍나무가 도열하듯이 서 있는 숲길을 지나다 보며,단풍이 오지 않은 안타까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지역 기후탓인지 온통 감나무가 보이고감은 풍년인것 같다.       쌍계루와 백학봉을 배경으로한 이 한장의 사진이,먼곳끼..
[한국전통문화의 이해, 답사기행] 천년을 버텨 온 은행나무가 있는 용문사..//24년9월11일 용문사 들어 가는길,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어 들어가면 숲속에 재미있는숨박꼭질을 하는등 조형물들이 설치되어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일주문과 만난다.龍門寺, 일중 김충현의 글씨이다.   이곳을 드나든이들의 마음이 서려있는곳,작은돌을 쌓고 또 쌓고, 이게 한국인들의 마음이다.   빈약한 나뭇가지로 바위를 지탱하고 있는걸까?마음먹기에 달려있다.   숲속으로 들어가는 출렁다리도 있고,흐르는 물에 손을 담가도 미지근하다.  높은데 있는이는 반드시 위태로움이 있고 보물을 모으는이는 반드시 궁색하게 되며사랑하는이들에겐 이별이 있고한번 세상에 태어난 것은 반드시 죽음이 따르며빛은 반드시 어둠을 동반한다.이것은 불멸의 진리이다.   다리를 건너면 우측에 있는 찻집을 만난다.팥빙수 한그릇에 18,000원이나 양이 많다.셋..
[한국전통문화의 이해, 답사기행] 섭씨38도의 폭염속, "지평리전투 전적지"를 답사하다..//24년9월11일 국내에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은 수 없이 많다.그 중에 6.25전쟁때 UN군 5,600명으로 중공군 5만명을 1951년 2월 13일부터15일까지 치열한 전투에서 처음으로 승리한 곳이있다.특히, 프랑스 중장 몽클라르 장군은 대대를 지휘하기 위해 중령으로 강등하여참전한 행위로 감동을 주기에 충분한 "지평리전투 전적지"를 답사했다. 양평지역은 오늘 전국에서 가장 높은 38º의 폭염을 기록했다고 하는데그래서인지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시원하기는커녕 미적지근한 느낌이었다. 특별히 오늘 답사에 함께한 분들의 인사말도 있었다.이해선 CJ전부회장, 지평 막걸리 60통을 우리팀에 희사했다.   박인택감독,제빵왕 김탁구 등 수많은 드라마를 연출하였다.지평리 전투의 의미를 설명..   전 KBS 윤희성..
[한국전통문화의 이해, 답사기행] 합천 海印寺를 찾아서..//24년8월21일 태풍 종다리가 올라온다는 예보에도 답사는 계획되어 있어 가지 않을 수가 없다.오전 6시 30분에 집을 나서는데 빗줄기가 제법 세게 우산을 두드린다.7시에 출발한 버스 와이퍼는 심심찮게 움직이더니 아래 지방으로 내려가면서 부터는 움직임이 없다.11시 30분에 합천에 도착했으니, 4시간 30분이 걸렸다.비는 완전히 그쳤는데 더위는 떠날줄을 모른다. 해인사 입구에 있는 식당 "청림"에서 능이삼계탕으로 점심을 하고 13km를더 올라가 답사를 시작했다.개인적으로는 2011년 4월 23일에 가야산 등산하면서 들렸었고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초입에 용성스님 부도비로 5용이 이수에 있다.     성보박물관의 전시가 잘 되어있다.이곳에는 전속 해설사는 없고 안내를 부탁했는데 여직원이 설명해 준다.      유교..
[한국전통문화의 이해, 답사기행] 여주 고달사지를 가다..//24년6월26일 여주시 북내면 상교리에 있는,고달사지에 도착했다. 한낮에는 밖으로 나가는것을 삼가하라는 메시지가 수신될때가 있다.오늘은 그 정도로 더운 날씨는 아니어도 답사지를 도보로 이동하는데는어느정도 제한적인 행동도 필요해 보인다.그래서인지 1/3은 버스안에서 대기 하겠다고 한다. 발굴된 고달사지는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데크가 설치되어있다.우측 숲에 국보인 부도탑 2기가 있다.     석조대좌, 부처님을 모셨겠지만 지금은 대좌만 남아있다.   원종대사 비,비신은 새로 제작했다.   발견당시의 모습,   귀부이수,귀부는 거북의 등껍질 모양이고이수는 이무기(또는 용)의 머리 모양이다.   지나면서 사찰을 담았다.    거북이 머리가 훼손되어 언뜻보면 뭔지 모를 수도 있겠다.   살짝 옆으로 돌린 꼬리, 발톱이 정교..
[한국전통문화의 이해, 답사기행] 남한강 뷰와 어울러진 여주 신륵사를..//24년6월26일 여주에 있는 신륵사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2시다.몇십년전에는 은모래, 금모래 강가에 놀러 오는기회에 신륵사를 들리곤 했다.지금부터는 걷는것도 햇빛이 중앙에 있어 여성분들은 양산을 써야 좋다. 주차장을 벗어나 사찰로 들어가는 초입에는지역 명성에 맞게 생활 도자기들이 진열되어있다.   가는길 오른쪽으로 연못에 수연이 잘 자라서 수놓은것 같아 보이고,왼쪽으로는 도자기를 굽는 전통가마가 있어 여주가 광주, 이천과 함께도자기의 고장임을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있게 해준다.    백년의 탐욕은 하루 아침의 티끌이로다.탐욕, 티끌, 사찰에 오면 되뇌어지는 글귀들이다.   걸어서 다니는데 덥다.그래도 볼건 보고 다녀야 기억에 남을것 아닌가..?3문중 사찰의 본전에 이르는 마지막 문인 불이문(不二門)이 보인다."진리는 둘..
[한국전통문화의 이해, 답사기행] 원주 부론면에 있는 법천사지를 찾아서..//24년6월26일 한낮 온도가 30도를 넘지 않는다고 한다.요즘 더위에 이만한 날씨면 얼마나 감사한지를 한낮을 걸어봐야 알 수있다. 오전 8시에 "한국 전통문화유산의 이해"반 분들이,원주에 있는 법천사지를 향해 출발한 버스는 10시30분에 현지에 도착한다. 시골로 치면 마을 전체가 사찰이었을같은 넓은 터에 지금도 발굴이 이루어지고 있다.사찰 초입이었을 당간지주는 멀리 한켠에 묵묵히 서 있다.   터 중앙에 한쪽 날개를 잃고 서있는 노거수를 만난다.이곳 불사를 찾아 나름의 기원을 바라는 이들이 향나무 앞에서  손바닥을 비볐을것이고,그 들을 지켜보면서 묵묵히 버텨왔을 세월의 나이테가 쌓여있을것만 같다.   원주 법천사지는 원주시 부론면(富論面) 명봉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부론면은 강원도, 충청도, 경기도 등 세계의 도가 ..
[한국전통문화의 이해, 답사기행]서산 용현리 "마애삼존불"을 찾아서..//24년4월24일 서산으로 내려가는 길,서해고속도로 지나다 들른 행담도 휴게소, 비가 내리더니 약간은 소강 상태이다.   역사탐방으로,오늘은 서산지역에 있는 "마애삼존불" "유기방가옥" 해미읍성성지""개심사"를 가기 위함이다.서산 9경중 3개소가 포함되어있다.                   해설가의 설명에 주변 분위기가 숙연하다.어린이들도 함께 했다.    마애불은 자연 암벽에 선을 새겨 넣거나 도톰하게 솟아오르도록 돌을 다듬어 만든 불상을 말한다. 마애여래삼존상을 바라볼때, 중앙에 석가여래 입상,왼쪽에 제화갈라보살입상, 오른쪽에 미륵반가사유상이조각되어있는 백제 후기의 마애불이다.   삼존불은..
[한국전통문화의 이해, 답사기행]경북 "문경새재 과거 길"을 걷다..//24년2월21일
[한국전통문화의 이해, 답사기행]경북 문경"默心陶窯"를 방문하다..//24년2월21일 문경시 마성면에 위치한 묵심도요(默心陶窯)에 도착했다. 도요지로 들어가는 초입에 강아지 두마리가 망을 보고있다. 한참을 쳐다 보고 있더니 엄청 짖어댄다. 방문객이 많아서인지.. 이학천 사기장은 2002년도에 대한민국 도예명장 16호로 선정되었고 2006년도에 경북 무형문화재 사기장(백자, 분청사기)으로 지정됐다. 묵심도요에 도착과 동시에 이학천 장인의 도요에 대한 설명이 시작된다. 이학천 명인이다. 100억을 호가하는 달 항아리 점심은 목련정식으로, 더덕구이, 간고등어, 석쇠돈육등이다.
[한국전통문화의 이해, 답사기행]경북 문경(봉암사 초입에 있는 공원)을 가다..//24년2월21일 종일 비가 내리는 날씨인데도 "묵심도예"에 방문예약이 되어있어 2월 전통문화 답사를 문경으로 다녀왔다. 먼저 들른 곳은 봉암사 들어가는 초입에 있는 지증대사비를 재현해 놓은 공원으로 갔다. 고운 최치원 야유암 역사공원 앞에는 양산천이 흐르고 있다. 너럭바위에 새겨진 "야유암(夜遊巖)" 암각자는 최치원의 글씨다. 봉암사 지증대사비는 최치원의 사산비문중 하나로써 임금으로부터 명 받은지 2년만인 893년(성왕7년)에 비문이 완성되었고 921년(경명왕 9년)에 봉암사 경내에 세워졌다. 역사학, 금석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비석으로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야유암 역사유적 공원에 원형대로 재현하였다. 글자는 모두 3,412글자이며, 높이 2,712mm,높이 4,955mm이다. 공원에는 최치원의 유명 시들을 새..
석조전 내부를 관람하는것도..//24년1월30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구본창사진작가'의 전시회를 감상하고, 덕수궁내에 있는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을 관람했다. 1897년 영국인 존 맥리비 브라운의 건의로 지어지기 시작한 석조전은 완공되기 전 한일병합조약 체결로 인해 황궁으로서 자유롭게 사용하기에는 어려워 영친왕의 숙소로 주로 이용되었다. 이후 1933년 일본에 의해 '덕수궁미술관'등으로 사용하다가 광복 후인 1946년 미소공동위원회와 UN 한국임시위원단 회의 장소로 쓰였다. 석조전은 조선시대의 궁궐들과는 달리 황제의 귀빈 접견, 침실, 편전, 식당이 한 곳에 있어 한 건물 내에서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실내화로 갈아신고 들어가면 제일 먼저 마주하는 곳이 1층 접견실이다. 내부는 황제를 의미하는 황금색과 오얏꽃무늬, 서양식 장식품으로 꾸며졌..
[한국전통문화의 이해, 답사기행] '성북동 누룽지 백숙'식당에서..//24년1월17일 오늘 전통문화반 답사는, 성북동에 있는'성북동누룽지백숙'에서 점심을 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메뉴는 '성북동 누룽지 백숙' '메밀전' '들깨메밀수제비'가 있다. 그런데 주류는 판매를 하지 않고 있다. 업소내에서는 음주 불가 지역인것 같다. 포장하면 2,000원이 할인된다. 때마침 함박눈이 펑펑 내린다. 식사 후 이 건물 2층에 있는'리홀'뮤직 갤러리에 갔다. 리홀, 입장료가 일만원인데 백숙을 먹고 오면 칠천원이다. Lp판, CD, 카세트테이프를 10만개 넘게 소장하고 있다. 음악에 따라 최고로 표현해주는 스피커를 사용한다. 재즈의 디바 웅산의 자켓도.. 회장님이 엘피판과 스피커등을 어렵게 전 세계로 다니면서 수집했던 과정을 소개한다. 홍대에서 미술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포브러스의 멤버였던 김준가수가 사용하..
[한국전통문화의 이해, 답사기행] 한국의 집, 충무공이순신 생가터를 가다..//23년12월27일 남산골 한옥마을은,1.전통정원2.한옥 다섯 채3.서울 천년 타임캡슐 광장4.서울 남산 국악당으로 구성되어있다. 위에서 전통정원을 지나 내려 가다 보면'서울 천년 타임캡슐 광장'을 지나게 된다.1994년 11월 29일 서울 정도(定都)600년을 맞이하여 서울의 모습과시민들의 생활을 대표하는 문물 600점을 캡슐에 담아 매장했으며서울 정도 1,000년이 되는 2394년 11월 29일에 개봉된다고 한다.    서울 남산 국악당,2007년에 건립된 300석 규모의 국악 전문 공연장이다.       누각인 천우각     도편수 이승업가옥,흥선대원군에 의해 경복궁이 중건될 때 도편수(조선말당시 못수의 우두머리)이승업이 지은 집으로 중구 삼각동에 있던 것을 이건했다.현재는 안채와 사랑채만 있다.   집안으로 들어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