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친구 내자 생일잔치..?
생일중에서도 제일 큰 생일인데 요즘 풍속도는 그게 아닌것 같다.
친구 몇몇이 어울려 하루를 보내는게..
어쩌면 보람있는 생일이 되는것 같은..?
오후 1시에 예약이 되어있는 구로 어울림으로 모인다.
식당 한가운데로 시냇물이 흐르도록 하여
방안에서 보면 운치가 있어 보인다.
친구내외와 자녀들..!
다들 좋은 직장에 다니니 걱정할게 없고
둘다 키는 누굴 닮았는지 엄청 크네..
케이크 컷팅하고 식대 계산까지 하고선 자리를 떠 준다.
눈치가 이 정도는 되어야..
첫번째 들어온 음식..
한사람이 한가지씩 먹도록 계산되어 나오는데..
난 이런 식단이 너무 좋다.
두번째와 세번째 들어온 음식..
된장찌개에 밥한공기를 먹으면 더 이상 음식이 나와도
아무 쓸모가 없다. 음식량도 적당하다.
친구 아파트에서..
가을의 단풍을 본다.
앉아서 노닥거리다가 저녁까지 먹고나니 하루가 모자란다.
별일들 없으면 내일까지 죽치고 있어도 될터인데..
일요일이 더 바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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