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아닌 고향집에서 설을 맞는건 지난 세월 살아오면서
그렇게 해야하는걸로 알고 또 그렇게 해왔다.
새날이 밝아온다.
"현고학생부군신위" 라는 위패를 모시고
차례를 지내지는 않지만
그래도 내 조상들이 오늘만이라도
오셔서 드시고 가시라고 잿상을 차려놓고
차례를 지낸다.
그리고 새해가 밝아온다.
'세상사는이야기들 > 우리가족안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 음악회..!/2.8 (0) | 2014.02.09 |
---|---|
송파에 "마실"가다/2.2 (0) | 2014.02.04 |
단촐한 가족 모임/1.25(토요일) (0) | 2014.01.25 |
토요일(1월18일)의 수난기..! (0) | 2014.01.19 |
사이판에서 방학을..! (0) | 2014.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