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일을 잘못 잡은것 같다. 오늘이 부활대축일인데..
진도바다에선 생사를 걸고 한 생명이라도 구하려는 사투를 벌이고 있다.
초딩동창모임을 고향에서 하겠다고 작년부터 준비했는데
모든일을 제쳐두고 참석할수밖에 없었다.
서울에서 11명 , 대전,서천에서 12명, 더해서 23명이
1박 2일의 정겨운 합숙을 마무리했다.
서천 화산리 수리넘어재 유적
봉선저수지 옛길을 따라가다.
혹여 앞에서 차가오면 비키는데 애를 먹을수 있지만 다행히 그런일은 없었다.
팬션에도착하다..
우리 모이면..
여장을 풀고 한산면에 있는 월남 이상재선생 생가를 방문한다.
문화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다음 답사지로 장항에 있는 국립 생태공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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