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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들/우리가족안뜰

탐라에서 머무르던 순간들../14년10월24일(금)

 

 

 

 

 

 

제주에서의 2박3일 프를로그..!

국내에 있지만 바다를 건너야 하는 그래서 쉽게 갈수 없는 곳..

손주들 학교, 자녀들 출근일들과 맞물려 평일을 끼고

 같이 여행한다는게 쉽지 않은 우리집 현실.. 

 

관광이 주된이유였지만 이번여행은 손주들 교육도 병행하려고

큰 자부가 기획하여 그 동선에 맞춰 움직였다.

 

첫날은..(10. 24, 금)

점심(청진동해물탕)- 산굼부리-섭지코지-숙소도착(금호리조트)-석식(흑돼지)

 

 

둘째날은..(10. 25, 토)

아침(호텔식)-호텔주변산책-귤따기체험-산방산-용머리해안-

점심(춘심이네집)-송악산둘레길-마라도-숙소도착(석식)

 

 

째날은..(10.26, 일)

아침(호텔식)-코코망-대항항공박물관-용두암-제주출발 

 

 

10월 24일 금요일 오전 제주공항..

제주행 10시 15분..

 

 

 

 

제주공항을 빠져 나가기도 전에  애들은 붙들고 넘어지고 뒹굴고

종일을 지치지도 않고 이러니 힘으론 못당하겠다.

 

 

 

 

 

  

 

 

 

 

 

 

 

 

 

 

 

 

 

제주 날씨는 서울에 비해 한낮에는 여름같다.

반팔입은이들이 많이 보이는게..

 

 

 

 

공항 출구를 나오니 렌트회사로 가는 안내판과렌트카들이 주차장을 이루고 있다.

다른 공항에서는 볼수없는 장면이 연출되고 있었다.

차를 인수하고 얼마 가지 않았는데 오일이 다 되었다는 계기판의 신호가..

전번에 빌려쓴분의 아뜰함인지는 알수 없지만.. 

 

 

 

 

 

 

 

 

 

청진동해물탕에서 오찬을..

공항에서 시내로 10여분 들어가니 도로 옆에 음식점이 보인다.

소문난것이 그냥 난게 아니란듯 살아있는 전복, 문어들이 가득하고

특히 키조개를 이용한 인테리어 모양이 가관.. 

 

 

 

 

 

 

 

 

 

 

 

 

 

 

 

산굼부리에서..

"산굼부리란..!"(산에 구멍난 부리)- 화산재 분화구를 가르키는 말"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있는 산굼부리는 해발 약 400여 미터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용암이나 화산재의 분출 없이

열기의 폭발로 암석을 날려 생긴 마르형 분화구가 있는 곳이다.

 

 천연기념물 제26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둘레가 2km로 

한라산 백록담보다 깊은 130여 미터에 이른다. 

 

분화구 내부에 틈새가 많고 물이 모두 스며드는 특성으로

내부에 서식하는 식물군이 높이 및 방위에 따라 다르게 분포하며,

 분화구 내부는 들어갈 수 없지만 주변 산책로를 잘 조성해놓았다.

 

 

 

 

  

 

 

 

  

 

 

 

 

 

 

 

  

 

 

 

 

 

 

 

 

  

  

 

 

 

 

 

 

  

 

 

 

  

  

 

 

 

 

 

 

 

 

 

 

 

 

  

 

 

 

 

 

 

한데 있으면 엉켜있는 삼총사..

탐라에서도 기죽지않고 말썽이 여전하다. 

 

 

 

 

초입에 있는 이곳, "빙떡"이란 입간판이 있어

궁굼증을 자아 내게 한다.

 

 

  

 

 

  

 

한팩에 5,000원에 5개가 들어 있는데

속에 무우채를 넣은것도 같고 싱겁다는 느낌..

처음 먹어본 맛은 별로..? 

 

지붕도 제주돌로 덮어놓은 집

 

 

 

 

  

 

 

 

 

 

 

아쉬웁지만 산굼부리관광을 마치고

섭지코지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