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마지막 날이다.
여러 목장중 규모가 제일 크다는
대관령 삼양목장으로..
입장권을 사고 안으로 들어가면 셔틀버스가 정상까지 오른다.
이곳에서 내려 주변을 돌아보고 다음에 오는 버스를 타고
내려오던가, 아니면 데크길을 따라 걸어 내려오면 된다.
목장 안내도
인데 사전에 알고 가면 좋았을것을..
야외에서 간단하게 먹거리를 파는 삼양 스토어
고도는 800m정도다.
53대의 풍력발전기에서 나오는 전력으로 강릉 시민의 60%인
5만가구가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셔틀버스 방송멘트는 알려준다.
정상에 도착하니 안개가 끼어 암흑세계다.
고도는 1140m다.
날씨 좋으면 이곳 전망대에서 강릉시내도 보인다는데
오늘은 몊미터 앞도 분간못할 정도이다.
입장권 구매할때 얘기 해줬으면 오를리 없건만
그런 고객관리를 하지 않는가 보다.
그러나 안개는 걷힐 기미가 없어 찝찝하지만
어쩔수 없이 남자들은 산책로를 걸어서 하산하고
여자분들은 버스로 하산..
드라마 촬영장소라는데
달랑 나무 한그루 서있다.
가보지 않고는 그 맛을 논할수 없을것 같은
"동해 막국수"
대기표를 발급받고 20여분 기다리다 호출을 받고..
음료수는 셀프이니 알아서 가져다 놓아야 한다.
막국수 맛..
순수 메밀맛 그대로다.
그러니 다시 찾아오고, 또 오는가 보다.
죽도를가다.
강원 양양군 현남면 새나루길 26(033-671-6203)
구(지번) 주소현남면 인구리 1-1 (지번)
누워서 입 벌리고 있는 상..
생쥐가 얼굴만 내밀고 눈치보고 있는 상
하조대로..
이렇게 2018년 여름휴가는 막을 내렸다.
3박 4일이 짧게 느껴졌다는건
그만큼 즐거웠다는 의미도 함축되어 있을 터이다.
그래서 함께한 우리 가족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
특히, 평창 올림픽 조직위에 있는 호친구 큰자제한테
신세를 너무 많이진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다.
모두들 건강관리 잘해서 담에 또 함께할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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