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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들/나라밖엿보기

북유럽여행-<덴마크>-코펜하겐에서의 하루../10년5월23일(일)

 

덴마크에서.. 

 

우리가 도착한 덴마크는 우리나라 땅의 반밖에 되지 않으니

 작은 나라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자연만큼은 풍요롭고 오랜 역사를 가진 나라다.

안데르센과 낙농의 나라로 알려진 덴마크는 약 406개에 달하는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대서양 북부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섬 그린란드와

영국 북쪽의 페로스제도가 이 나라의 소유란다.

 국민 520만 명 가운데 대부분이 도시에 집중되어 살고 있다.

바이킹의 후예인 덴마크인들은  낙농과 공업디자인 등으로

 부를 축적, 풍요로운 생활을 구가하고 있다.

 

우리와는 1902년 외교통상조약이후

 덴마크 정부의 기술지원으로 전화 도입이 이뤄졌고

1959년 을사조약으로 단절되었던 외교관계가 재 수립되었으며,

6.25 전쟁 시 스웨덴, 핀란드와 함께

의료활동을 지원해 주었다. 

 

자전거가 사람보다 우선권을 준다. 

 

 

 

 

시내 건물에 우리 기업 홍보물이 걸려있다. 

 

 

 

 

 

 

 

 

시청사  

1892년에 착공하여 1905년에 완공되었으며,

정면 중앙 벽에는 금빛 찬란한 '압사론' 대주교의

조각상이 선명하고, 코펜하겐에서 가장 높은 첨탑의 시계가 보인다. 

오른편 중앙 도로가에는 두 명의 바이킹 병사가  나팔을 부는 청동상이 높이 세워져 있다.  

시청사 옆쪽으로는 '안데르센' 상이 있어 광장 일대를 더욱 아름답게 빛내고 있다.

시청사 앞에는 광장 버스와 전차의 터미널이 있으며,

각종 행사, 집회의 장소로 시민 생활의 중심 지로 이곳에는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과 산책을 하는 사람들로 항상 붐빈다.

 

 

 

 

 

현지 가이드의 설명이 빨리도 이뤄진다. 

 

 

 

 

시청사 주변들

 

 

 

 

 

 

 

 

 

 

 

 

 

 

 

 

 

 

 

 

 

 

   

 

 

 

 

 

 

  

 

 

 

 

인어공주가 상하이로 출장 가서 없고 광장에 있는

 공주상에서만 기념을 남긴다.  

 

 

 

 

 

저곳에 소각장이 있어 열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우리가 본받아야 할 것 같다.

 

 

 

 

 

계피 온 분수대  

1908년 칼스버그 재단이 기증한 것으로 세계 1차 대전 시

사망한 덴마크 병사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만들었으며 조각가 안데스 분드 가르드가 디자인했다.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여신이 황소 4마리를 채찍질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왕실의 주거지인 아마리엔보 궁전  

 8 각형의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4채의 로코코풍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

아마리엔보 궁전은 1794년 이래 덴마크 왕실의 주거지다.

현재는 마르그레테 2세 여왕과 그 가족이 살고 궁전의 내부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고 있다.

마르그레테2세 여왕이 근무하고 있는 건물에는

 덴마크의 깃발을 꽂아놓아 외부에 표시를 하고 있다.

 

 

 

 

 

 

 

 

 

 궁전의 핵심이 되는 중앙에는 프랑스의 조각가 살 리가 만든

프레데릭 5세 Frederick Ⅴ의 기마상이 서있다. .

 

 

 

 

내부를 보기 위해 줄을 서있는 시민들. 

 

 

  

 

 

 

 

 

 

 프레데릭스보르성을 멀리서 본다. 

16세기 중반 프레데릭 2세가 지방 영주로부터 구입하여  1560년대부터 60년 동안 개축해

그의 아들 크리스티안 4세에 의해 르네상스식으로 완성된 성이다.

200여 년 동안 7명의 왕이 이 성에서 대관식을 올릴 정도로 덴마크를 대표하는 유명한 성이다. 
현재는 국립 역사박물관으로 덴마크의 유구한 역사를 알 수 있는

 각종 자료와 회화, 보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