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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들/나라뜰헤매기

산과 숲,계곡,바다를 찾은 한여름 나들이 /8.12

  







 

 

 

 




   

여름휴가를 6가족이 울진에 있는 백암한화리조트에서 2박3일 보내기로 하고

운행차량은 15인승을 랜트하니 스틱이라 운전가용인원이 절반이다.

8월12일 아침 일찍 모여 짐을 싣고 떠나기는 하는데 마음이 착잡하다.

오래된 차라서 혹시나 하고 신경쓰인다.

 

영양군 수비면에 있는 금강소나무 생태 경영림을 찾아서  

 

 

 

 

 

입구에 세워놓은 장승이 있으나 금강송이 우람하여 그냥 지나칠수도 있다. 

 

  

 

 


 

생태경영림 입구 안내문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은 수비면 소재지에서 5.7km 떨어진 본신리에 위치하며

 일반 소나무와 달리 줄기가 곧바르고 마디가 길고 껍질이 유별나게 붉다.

 아름답고 청정한 계곡을 끼고 있는 이곳에서 금강소나무가 내뿜는 숲의 향기을 느껴볼수 있다.

야영테크를 비롯하여 식수대, 출렁다리, 향토물고기, 생태탐방로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고

인근에 검마산 자연휴양림과 백암온천이 있어 사계절 즐겨 찾을수 있는 곳이다. 

 

 

 

 

 


출렁다리를 건너 산으로 오르면 금강소나무숲이 이어진다 . 

 

 

 


  



 

 




  




 찾아오시는 길

 

 



국도를 따라 지나가다 수박밭을 만나 4통을 샀다(싸게) 

 

 



 

한번에 한통이 있어야 조용하다. 

 

 

 

  



 

 

 

 



빼어난 산줄기도 장하지만 어지러운 산 굽이를 돌아 내리니,

 꼭 저 산들이 살아 꿈틀대는 것만 같다.   

 

 

 



 

 

  


 

 영양에서 울진으로 넘어가는 울나라에서 젤 멋진 계곡 구주령.  

 

 


 

 

 


백암온천을 출발하여 월송정을 보면 바로 옆에 구산해수욕장이다.

해안도로를 따라 망양해수욕장을 끼고 불영계곡의 비경을 보면서 휴가의 즐거움을

만끽할수 있다. 이곳을 지나 죽령고개로 올라오니 옛길의 정취가 그대로 살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