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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이있는오솔길/이런저런모임

가을 끝자락에 가본 아산 신정도시공원의 오후../11.19

 

 

 



 

 

내려가는날/11.19 


온양으로 모임가는길에 점심은 먹어야겠고 내친김에 유구까지 내달렸다.

유구 농협 앞 골목에 있는 유구 정육식당.

오후 2시가 넘었는데도 손님으로 만원...

등심 600g에 3만원, 차돌박이, 육회, 곱창 등이 서비스로 나오고..!.


종업원들이 전부 다국적 여인들이라 좀 씁쓸한게 아쉽기도 했지만..

싼게 비지라고 부위별로 숙성이 덜되어서인지

질긴감이 흠이라면..--

 

  

 

  

 

 

 

아산주변의 명소중 맹사성 고택은 재작년에가보아서

외암마을로 가려는데

아산 친구가 신정호수공원으로 오란다. 볼거리가 있다고..^^

 

 

 

 

 

 

 

 토요일 오후..!  
차가운 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지는 가는 가을에
사람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을 잔뜩 움츠리고
얼굴을 가리기도했다.  
 
날씨탓인지 주말오후인데도 사람들이 별로없다.
파란하늘과
호수의 물빛이
마음까지 물들어 버리게 이쁘다..*

 

 

  

 

  

   

 

 

 

 

 

 

  

 

 

  

 

 

  

 

 

나무잎새는 온데간데 없는데 그사이로

청둥오리인지 원앙인지는

제철만난듯 물살을 가르고 있으니

 한때라는게 그래서 좋은가 보다.

 

 

  

 

  

 

 

 

 

 

 

걸어가다 잠시 멈춰선곳에 공부거리를 만들어 놓았다.

걸으면 발바닥에 압력을 주어 건강해질수 있다는 무언의 가르침을

주려는 뜻에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한세월지나니 볼품없는 자태로 떠있다가

내년 봄에 다시 연꽃 본연의 모습으로 피어 올랐을때

인연이 있으면 볼수 있을런지..?

 

 

  

 

  

 

 

 

 

 

 

올라오는 날/11.20

올라오는길에 평택호 관광단지에 잠시 들러보았다.

유람선 관람하기에 너무 추운 날씨니 그냥 올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