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가이드 뚜안, 기사 까이,
신 짜오..!(안녕하세요)발음할때 오 발음을 낮게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세수대야를 가져 올 수 있다고 한다.
하롱베이에서 하노이로 이어지는 이 길은 고속도로도 되고
일반도로도 되는 유일한 대로이다.
차만 달리는게 아니고 오토바이, 자전거, 손수레까지도 같이 달린다.
멀리 산도 보이고 우리네 농촌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베트남에서 집을 지을때는 앞쪽은 좁고 뒤로 길게 짓는데
신축 건물의 기둥수에 따라 세금이 매겨진다.
베트남 자국민은 땅을 소유할 수 있지만, 외국인은 거치식으로 빌려야 한다.
베트남에서는 건축물 완공 후에 매각을 한다.
3모작으로 벼의 생육이 좋아 보인다.
논 가운데 조성된 묘지가 보인다.
수맥 때문에 바닥을 높게 복토하여 묘를 쓰고는 3년후에
시멘트로 묘를 다시 꾸민다고 한다.
바딘광장과 호치민 생가로 가는 도로옆에는
베트남을 재건하려는 힘찬 웅지가 담긴 공사가 여기저기서 벌어지고 있었다.
프랑스에서 들어온 장식물을 배경삼아,
일반인들은 통제구역인데 가이드를 딸 들어가 잠깐 실례..
일요일인데도 많은 시민들이 보인다.
출근하는건지, 일하러 가는건지,
바딘광장
하노이의 중심부로 베트남의 독립이 선언되었던 곡이기도 하다.
국회의사과 공산당 본부 건물등 행정기관이 모여있는곳이다.
<호치민>
1890년 5월 19일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반도 베트남 호앙트루에서 태어나
1969년 9월 2일 하노이에서 졸.
거의 30여 년 동안 베트남 민족운동의 지도자였던 호치민은
제2차 세계대전 뒤 아시아의 반식민지운동을 이끈 인물로
가장 영향력 있는 20세기 공산주의 지도자 중 한 사람이다.
호치민생가안으로 들어오니 검소하고 소박한 생활상이 인상적이다.
한기둥 사원(일주사)
베트남 국보 1호다.
태종이 연꽃 위에서 아이를 안은 관음보살상을
보았다고 하여 <일주사>를 만들었다고 한다,
베트남 하노이 천녀의 숨결이 느껴지는 36거리를
30불에 스트릿카를 타고 시내 골목길을 관광한다.
호안끼엠 호수.
호안끼엠이라는 말은 환검(還劍)이라는 말로
검을 돌려주다라는 뜻이다.
베트남의 옛 왕조시대에 명나라가 침공 하여 전쟁에서
매번 연패를 할때 이 호수에서 거북이가 나와서 명검을 주었는데,
이 검으로 명나라와 싸워 이겼다.
그후에 승리를 축배하기 위해 이호수를 다시 찾았는데
거북이가 물위로 올라와 검을 가지고 다시 돌아 갔다.
그래서 이호수를 검을 다시 가지고 간 호수라 하여 호안끼엠(還劍)호수라 하였다.
옛날부터 우리의 과거 처럼 외세의 침략을 많이 받아온
베트남 사람들의 마음이 느껴진다.
뒤에 보이는 정자가 <옥산사>다.
옥산사는 진대(1225 ~ 1440)에 만들어지고 18세기에 재건되었다.
1257년, 1284년, 1287년의 3차 걸쳐 원나라의 대군이 베트남에 침입했을 때
모조리 대패시킨 베트남의 영웅 쩐홍다오(진흥도)과 문. 무. 의의 세 성인이 모셔져 있다
1968년에 이 호수에서 잡은 거북인데 생포될 당시의 몸무게는 250kg이고
나이는 400~500세였다고 한다.
발견된 당시에는 이것이 환검전설의 거북이 아닐가 하고
화제를 불러모았다고 한다.
베트남역사에서 두번째로 추앙받으며
1049년 리 왕조의 창건자인 <리 따이똥> 동상이다.
베트남의 국기는 붉은 바탕에 노랑별,,
붉은 색은 인민의 피를 표현하고.. 별의 다섯 꼭지점은
사, 농, 공, 상, 군인을 나타 낸다.
라텍스체험장
베트남에는 실리콘이 유명하다.
젖꼭지, 피임기구, 성형외과에서 필요한 실리콘을 생산한다.
농장을 운영하는 프랑스주인이 나쁜 사람이었는데
어느날 베트남 하인에게 커피를 타 오라고 했다.
그때 그 하인이 다람쥐똥속에 커피 한알이 있는것을 보고
타다 주었는데 이를 먹어본 프랑스 주인이 또 한잔 타오라고 했다.
그리고 나서 다람쥐를 전부 잡아 와서 굶겨가지고 커피를
억지로 먹게 했다.
그런다음 다람쥐가 똥을 싸면 그 커피를 갖다 먹곤 했는데...
위에 부담이 없고 향이 좋아 선호한다고 한다.
요즘은 코끼리 똥커피가 유명하다고 한다.
이것이 무질서 속의 질서다.
사고가 거의 없다고 한다.
질서를 유지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과속이 없다. 그야말로 물 흐르듯
보이지 않는 배려와 느긋함의 흐름 그자체다.
<베트남 일정을 마치고 하노이국제공항-씨엠립으로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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