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
어렸을 때 부모 따라서 아님 친구 따라서 열심히 교회에 다녔다.
그러나 지금은 안 다닌다.
그럼 불신자냐? 그것도 아니다 마음속으로만 믿는다.
누가 물으면 자신 있게 나는 크리스천이라 대답한다.
기독교인(크리스천)의 사전적 정의는 기독교를 믿는 사람이라 되어있다.
교회는 가지 않아도 마음속으로는 예수님을 믿으니 크리스천이란다.
왜 가나안인가..?
이스라엘인들이 모세의 손에 이끌리어 이집트에서 탈출하여 40 여 년간 가나안을 찾아 나선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가나안은 그 가나안이 아니고 거꾸로 읽어서 "안 나가" 가 정답 이란다 .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목회사회학 연구소에서 이런 사람 316명을 설문조사하고 18명을 심층 인터뷰를 해서
갈길 잃은 현대인의 영성 - 소속 없는 신앙인의 모습 이란 보고서를 내었단다.
그 내용을 보면 목회자나 신자들의 모습에 대한 실망, 시대착오적인 설교,
외형적 성장만 추구하는 교회의 모습, 우격다짐 식 교리와 신앙에 대한 거부감 ,
기독교외 다른 종교는 다 잘못된 길이라는 폭력을 이유로 나타내었단다.
이들을 신자로 볼 것인가 아닌가는 교계의 의견이 분분한데,
그 결론도 가지각색 해석도 팽팽하여 쉽게 결론이 안 날 모양이다.
<어느 신문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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