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되면 제기능을 잃은 고속도로에 매력을 잃어
국도를 따라 온양으로 길을 떠난다.
서울 시내길은 항상 정체현상을 빚고 있지만
외곽으로 벗어나니 한가롭게 미끄러져 간다.
아산시 송악면 동화리 47번지에 있는 "마고"란 식당에서 오찬 모임...
양평에서, 곤지암에서, 대전에서, 전주에서 오느라고
수고들 많이 한 친구들이 반갑다.
열한가족 20명이 모였다,
두가족은 친구 혼자 오고..
이친구 올8월말이면 교직에서 정퇴하고..
이곳 온양에 터를 잡고
심어놓은 과일나무를 가꾸면서 지낸다고..
차안에 트럼펫을 갖고 다니며 즉흥적으로 부는것도
취미생활의 일부라니 부럽기도 하다,
식당앞에서 트럼펫을 연주하니
위에 있는 손님들도 구경을 하며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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