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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들/우리가족안뜰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를 걷다../14년10월25일(일)

 

 

 

 

모슬포항에서 출항하는 마라도가는 정기여객선 

 

 

 

 

 

 

 

마라도(馬羅島)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대정() 가파()가 주소., 미역, 전복 따위 채취된다.

우리나라 최남단 으로 네덜란드 하멜 일행 표류하다 도착했던 곳.. 

 

 

 

 

마라도는 조그마한 섬이긴 해도 있을건 다 있다.

기독교, 불교, 천주교 뿐만 아니라 파출소, 학교

 그리고 유명한 자장면집들까지..

 

마라도를 돌아볼수 있도록 주어진 시간은 1시간 남짓..

중간에 쇼핑할수 있는 여유가 없는게 흠이라면..

 

 

  

 

 

 

 

 

 

 

  

 

선생님과 학생 각각 한명뿐이라고 방송된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

 

 

 

 

 

 

 

 

 

 

 

 

 

 

 

 

 

 

 

 

20년전에 지었다는 사찰,

기원정사이다.

 

 

 

 

 

 

 

 

 

 

 

 

 

 

 

 

 

 

 

 

 

 

 

 

 

 

 

 

 

 

 

 

 

 

 

 

 

 

 

 

대한민국최남단표지석을 지나니 성당과 등대가 보인다. 

 

 

 

 

2000년도에 축성된 마라도 성당

 정겹게 보이는게 지붕은 전복, 종탑은 해삼모양이다.

 

 

 

 

 

 

 

우리가 방문한날도 보수작업중이었는데

하루만 더하면 된다고 한다.

성당안에서는 한 가족 세분이 기도를 드리고 있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이기까지 한다.

 

 

 

 

지나면서 보니 영낙없는 달팽이다.

 

 

 

 

마라도등대

 

1915년에 일본군이 군사적 목적으로 지어졌고

1987년에 개축한 마라도의 대표적인 상징물..

 

 

  

 

세계 각국의 유명한 등대들이 표시된 세계 지도가 땅에 그려져 있다.

 

 

 

 

멀리 한라산이 보이고..

 

 

 

 

이곳이 마라도에서 제일 높은곳..

 

 

 

 

국가기준점으로 북위 33'07'03", 동경126'16'10"

 

 

 

 

 

 

 

 

억새, 그리고 푸른 바다와 하늘, 그곳에 크지 않은 마을..

대한민국의 최남단이라는 타이틀을 넘어서 그냥 천천히 걸어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꽤 괜찮은 여행지가 아닐까 싶다.

 

 

 

 

 

 

 

 

 

 

 

 

 

 

 

 

 

 

 

 

 

모슬포항으로 출발하는 여객선이 도착하니

마라도를 한바뀌 돌아본 여행객들이 질서 정연하게 배에 오르고 있다.

 

 

 

 

가끔은 아니어도..

이렇게 예쁜 제주의 자연을 보면서 마음을 정리해볼 필요도 있겠다는...

그래서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송을 들어봅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

얼마나 아름다운 제주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