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와 같이 모임을 하는 사장이 운영하는
놀부보쌈 1호점이 영업점을 인계한단다.
오늘이 마지막으로 영업하는 날인데 우리를 초청해
그중에도 내가 좋아하는 돌솥밥을 대접하고 싶다고..
오픈한지 어언 28년 세월을 보냈으니
한편으론 섭섭하기도 할것이고..
한편으론 편한 마음으로 지낼것이지만..
이렇게 손님식이 아닌 친구댁에서
해주는것 같은 식문화가 나는 좋다.
잊지 않고 몇 안되는 지인중에 우리를 택해준
사장께 고맙다는, 그리고 건강하게 잘 지내달라는
인사를 하고 오는 길이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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