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폭염으로 뜨거워지고 있다.
이럴땐 야외활동을 자제하라고 하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친구들과 무너미고개를 넘어 계곡물을 찾아들었다.
부지런한 사람들이 어느새 찾아 왔는지
물이 고여있는 좋은 장소는 모두 차지하고 있다.
우리가 고른 장소는 위쪽에 위치한 다소 협소한 공간..
그나마 이런 장소를 사려면 돈푼이나 줘야할것인데
공짜로 사용할수 있으니
관악산이 안고 있는 계곡물에 그져 감사할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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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 뜯고 과일 먹고 있는데
폭우온다는 멧세지가 여기 저기서 날라든다.
짐챙겨 산행하기로 하고
오후 2시 다되어 자리를 뜬다.
관악산에 0.6mm내렸다는 전광판 알림이..!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니 24도다.
해삼모양의 바위상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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