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사는이야기들/나라밖엿보기

서유럽 - 런던 대영 박물관(The British Museum)..

 

 

 

 

          -여행둘째날- 런던 대영박물관③-   

 

 템즈강 투어를 마치고 유람선에서 내려오니

대영박물관 투어로 이어진다.

 

아무리 여행이 좋다고 하더라도 이정도 투어가 이어지면

서서히 맥이 풀리는 증상이 나타나기 마련..

일행한테 행여 방해라도 될까봐 몸을 세우고 따라 나선다.

 

 

 

 

 

 

 

 

 

 

 

 

 

 

 

대영박물관(The British Museum) 

지금의 영국 박물관은 세계 3대 박물관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선사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유산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나 세계적으로 희귀한 고고학 및 민속학 수집품들이 볼만하다.

 대표적으로 이집트, 메소포타미아와 로마 등에서 시작된

고대 문명에 대한 전시품들이 유명하며

그중에서도 미라와 로제타석은 언제나 관람객들로 붐비는 섹션이다. 

 

 

 

 

 

 

 

 

 

 

 

 

 

 

 

 

 

 

 

 

  

 

 

 

 

 

 

 

 

 

대영박물관은 무료입장이지만 입구에서 기부금을 받는다.

기부금인 만큼 내도 그만, 안내도 그만..5파운드씩..

 

 

 

 

 

 

 

 

 

 

 

 

 

 

 

 

 

 

 

 

한국관

     2000년 11월 한영교류 200주년 기념하여 약 130평 규모의 한국관이 있다.    

      세계적인 막물관에 진열된 고려 청자와 조선조 백자가 있고,

     단원 김홍도의 화첩, 불교의 탱화, 철제 부처상등이 있다. 

 

 

 

 

 

 

 

 

 

 

 

 

이 미이라는 BC4500년 경에 이집트에서 행해진 미이라 형태로

시신에 아무처리도 하지 않고 태아가 엄마 뱃속에 있던 자세로 해서

모래속에 묻는 식의 장례방식 이었다는데..

 

이집트에서 미이라를 만들기 훨신전 만들어진 자연산 미이라인데

장기도 빼내지 않고 사막에 묻었지만 근육이 살아있는듯 보존이 잘된 이유는

 

낮동안 건조하고 뜨거운 바람과 밤동안의 차거운 바람

즉 급속 건조와 급속냉동이 반복되어 가능했다고 한다.  

 

 

 

 

 

   

 

 

 

 

 

 

 

 

 

 

 

 

그당시 욕조가 안밖으로 이정도 정교한 조각으로 되어있으니..

 

  

 

 

 

 

 

 

 

 

 

 

 

 

 

 

 

 

 

 

람세스2세의 거대 흉상 

 67년 동안 재위기간 강력한 왕권으로 최전성기를

이룩했던 이집트의 파라오였다.

 

 

 

 

  

이곳에서 이목을  끌었던 것은 바로 이것, 로제타석(Rosetta Stone).
레플리카가 아닌 진품이다. 

동일한 내용을 맨 위에는 고대 이집트 상형문자로,

중간에는 당시 이집트인들이 사용하던 일상 문자로,

그리고 하단에는 그리스어로 해석해놨다.
바로 이 로제타석의 발견을 통해 수천년간 해독 불가였던 이집트 상형문자를 읽을 수 있게 됐다.

인류 고고학 역사상 최대의 발견 중 하나인 기념비적 유물이다.

 

 

  

 

 

 

 

 

 

 

그리스 파르테논실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에 있던 유물들을 전시해 놓았다는게

조금은 씁쓸한 기분이 드는 분위기..

그리스에 있는 파르테논 신전은 기둥만 남아있으니.. 

 

 

 

 


 

 

 

 

 

 

 

 

 

 

반은 인간, 반은 동물인 켄타우로스와 라피스 족이 싸우는 전투를 보여 주는 조각상

 

 

 

 


 

 

 

 

 

 

 

 

 

  

  

 

 

 

 

대영박물관의 중앙홀 그레이드 코트는 2000년

노먼 포스터가 이끄는

 Foster and Partners에 의해 새단장 되었다고 한다.

그레이트 코트에는 강철과 유리로 이루어진

거미줄 모양의 우아한 유리지붕이 씌워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