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여섯째날/11.5, <보스톤> 퀸시마켓, 하버드대학교..
퀸시마켓
오전 이른 시간이라 점포가 문을 열지 않아 볼거리가 별로 없다.
보기엔 먹음직스럽게 보였는데 우리 입맛에는 약간 짭잘한것 같다.
가격도 생각해보면 굳이 이곳까지 와서
먹을 정도의 음식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에도 부지런한 사람은 이렇게 빨리 문을 열고 있다.
시내 한 복판에 국가유공자 묘역도 보이고..
하버드 대학교
1636년에 창립된 미국 최고의 대학인 하버드는
케네디를 비롯한 5명의 대통령과 33명의 노벨상 수상자 등
각계각층의 걸출한 인물들을 배출해 낸 곳이다.
초기에는 청교도 목사를 육성하는 대학이었지만 종합대학으로 바뀌어
현재는 알려진 바와 같이 미국에서 최고봉의 위치에 오르게 되었다.
하버드는 1500㎢의 부지에 400여개 이상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버드 야드라고 부르는 캠퍼스가 관광명소로 인기있는 곳이다.
18∼19세기에 세워진 역사적, 건축학적으로 유명한 건물들이 모여 있고,
대학소유의 미술관과 박물관도 보유하고 있다. 전세계 영재들만 모인다는 하버드는
보스턴 근교의 케임브리지라는 작은 마을에 자리잡고 있다.
MIT공대와는 불과 5분 거리이다.
졸업생들 중에는 존 F.케네디 등 5명의 대통령이 있으며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 신문출판업자인 윌리엄 랜돌프 허서트,
역사가 아서 슐레신저, 록펠러 재단의 데이비드 록펠러, 배우 잭 레먼,
등이 하버드 졸업생들이다.
현대식으로 지어진 하버드대 과학센터(사이언스 빌딩).
이 빌딩은 폴로라이드 카메라 회사의 후원으로 건축하였다고 하며
건물모양도 폴로라이드 카메라를 연상시킨다.
하버드 대학교는 1637년 케임브리지의 옛 지명인 뉴타운에 대학을 세우고
1638년 교명을 케임브리지 대학으로 정한 것이 그 시작..
개교 당시의 설립 목적은 목사 양성이었고, 9명의 학생과 1명의 교사로 출발했다고 한다.
1638년 찰스 타운에 살던 존 하버드 목사가 젊은 나이에 사망하면서
그가 소장했던 400여권의 도서과 재산의 절반이 대학에 기증하였는데,
이를 기리기 위해서 교명을 하버드 대학으로 변경하였다고 한다.
이 동상의 발을 만지면 자기나 아이들이 하버드 대학에 들어간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부분 발을 만진다고 한다.
여기 오는 사람들이 얼마나 만졌는지 사진에서 보듯 발만 칠이 벗겨져 있다.
지키고 있는 키큰 청년은 발을 만지고 나면 그 자리를 휴지로 닦아낸다.
뷔페식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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