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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저산산이좋아/친구와산행길

"피톤치드"와 함께 하루를 낚고../19년5월1일(수)

 

 

 

 

 

삼성산 둘레길을 다니다 보니..

이곳 주민들이 체력 단련장으로 만들어 논 족구장이

참 정결하게 관리되고있다는걸 알았다.

 

 

 

 

 

 

 

 

 

 

 

 

 

 

 

아침일찍 운동한 흔적이 있고 마루며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걸 보면 단합심이 대단한 분들인것 같다.

 

 

 

 

 

 

 

 

 

 

 

 

 

 

 

  

 

 

 

 

 

 

 

 

 

 

 

 

 

 

 

 

 

 

 

 

 

  

 

 

 

 

 

 

 

 

 

 

 

 

 

 

 배달온 식재료를 보니 무우가 얼마나 큰지..?

 

 

 

 

 

 

 

 

 

 

 

 

 

 

 

나다니면서 이정도 한끼니라면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적정량의 공양이라고 생각된다.

 

 

 

 

 

  

 

 

 

 

 

 

마음을 편안하게, 상쾌한 느낌을 들게 했던 피톤치드..

사실은 나무들이 벌레나 곰팡이, 미생물에게서

자신들을 지키기 위한 방어 물질이었다고 한다.

피톤치드(phytoncide)는 "식물의"라는 뜻의 "phyton"

 "죽이다"라는 뜻의 "cide"가 합해서 생긴 말이라고 한다.

 

 

 

 

 

 

피톤치드는 주로 "테우펜"이라는 물질로 이루졌는데
나무들이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어수단인 그 향이 우리의 몸에 들어오면
 
스트레스가 해소,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며

장과 말초 혈관을 단련시키고 심폐기능이 강화된다고..
기관지 천식과 폐결핵 치료, 심장 강화에도 도움되며

피부를 소독하는 약리 작용, 살균 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토피가 줄어들고 또 가려움증이 상당히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피톤치드의 함량이 가장 많은 나무는 무엇일까..?

첫번째 편백, 두번째 구상나무, 세번째 삼나무라고 한다.
사람들은 흔히 피톤치드하면 흔히 편백을 떠올리는데

구상나무, 삼나무에도 편백 못지 않는 피톤치드가 발생된다고..


 

 

 

 

 

 

 

 

 

 

 

이곳은 "삼성 족구"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