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지역에서 올라와 처음으로 보이는 간판은..
골목길로 들어서있는 원대구탕집은 지금도 그대로 영업하고..
"돌아가는 삼각지"라는 식당이 있던 자리에는 차양막이 쳐있다.
주한미군이 떠난 용산기지 담에는 색색의 그림들이 칙칙함을 걷어 내고..
용산공원으로 탈바꿈할 담벼락에는 형형색색의 색깔의 그림들이 지루함을 달래준다.
녹아서 없어진 오전에 내린눈은 오후들어서는 그늘진 곳에 이 정도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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