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기다려지는것은 흩어져 생활하고있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밥도 먹고 하룻밤을 오손도손 담소를 나누며 보내면서
조상들께 진지상 차려놓고 제를 올리는 도리를 하는게 당연시 되어왔다.
오히려 참석치 못하는 사람이 미안하게 생각되는 그런 세태였는데
지난 2년은 그 반대로 살아 왔다. 6명만 허용되는 모임이라니..
저녁먹고..
정월 초하루인, 22년2월1일..
밤새 내린 눈이 동네를 하얗게 만들어 놓았다.
3형제 가족이 모여 고조부, 증조부, 조부, 부모님..
각각 3배를 하고..
오전에 개었다 오후에 또 내린 눈..
뉴스에서는 구정날에 눈내린것은 9년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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