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산저산산이좋아/친구와산행길

[산행기]샛강에서 관악산(서울대)까지 신림선 경전철을 타고../22년6월12일

 

 

 

22년 5월 28일 개통된 신림선 경전철을 타기로 했다. 

9호선 셋강역에서 내려 신림선으로 갈아타려는데

이용안내 현수막이 보인다. 샛강에서 관악산까지 10개 구간이다.

 

 

 

 

내려가는 깊이가 만만치 않다.

 

 

 

무인으로 전철 3량이 운행되는데 오늘 손님은 거의가 등산객이다.

 

 

나오는 계단도 엄청 높다.

 

 

 

밖으로 나와 두리번 거리다 앞을 보니 바로 관악산 입구이다.

 

 

 

 

시계탑이 있던 주변은 이렇게 정리되어 있었는데

편의 시설이 없어 그런게 아쉽다.

 

 

 

인적이 드문 성주암으로 방향을 잡고

가파른 언덕길을 오른다.

낮최고 기온이 31도까지 오른다는 예보다. 땀이 난다, 바람도 불지 않는다.

 

 

 

 

 

성주암 앞마당에서는 불자들이 강론을 경청하고 있었다.

 

 

 

사찰에서 관악산을 바라보니  연주대가 가까이 보인다.

 

 

 

뒤산에 올라 소나무군 아래에서 긴 휴식을 취했다.

 

 

 

이곳 소나무군에서 사이에 끼어 잘 자라지 무녀리 소나무는 

자기보다 큰 소나무에 기대어 가늘게 뻗어 나가 햇빛을 받고 있다.

작은 나무로 인해 큰 소나무에 생긴 상처가 오히려 안쓰러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