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성 서부지역 여강 시내에 있는,
해발 2400m, 나시족, 백족, 이족등이 살고 있는 곳이다.
19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돌로만든 다리,
강물등이 어우러져 동화속에 나오는 마을 풍경을 연출한다.
낮에는 차 문화, 밤에는 주점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우리가 방문한 야간풍경은 800년전의 고즈녁한 모습은 간데없고
젊은이들의 밤거리같은 상업위주의 풍경만 볼 수 있었다.
도로에 깔린 박돌은얼마나 밟고 다녔는지 몇백년은 된듯한
모습을 하고있어 그나마 고성에 온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여강금도호텔,
내부도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고, 난방도 잘 되니 부족함이없었다.
다만, 모든 스위치는 중국어로 쓰여있어 가이드의 도움이 필수다.
로비의 안내원들은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는다. 단순한 영어도 할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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