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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이있는오솔길/한국전통문화의 이해, 답사

[한국전통문화의 이해, 답사기행] 비오는 날의 임실지역 문화유산 답사기..//26년3월18일


 

 
 
비가 잔잔히 내리는 아침, 동작문화원 앞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한 길은 
임실로 향하는 문화유산 답사의 시작이었다. 빗줄기를 가르며 달린 버스는
정안알밤휴게소에서 10분을 쉬고,  다시 내달리기를 계속하여,
 

 
 
옥정호변에있는 강나루식당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11시40분이었다.
 

 
 

 
 
강나루 식당에서는 중앙대학교에서 후학을 가르쳤던
송화섭교수와 임실 문화원장을 지낸 최성미 원장이 기다리고 있었다.
 

 
 
메기매운탕과 시래기새우탕으로 따뜻한 점심을 나누며, 
비 오는 날의 정취 속에서 이야기가 깊어졌다.
 

  

 

 
 

 
 

 
 

 

 
 
먼저 찾은 진구사지는 비 덕분에 더욱 고즈넉했다.
이곳에서부터 두 분의 본격적인 안내는 시작되었다.
 

 
 

 
 

 
 

 
 

 
 

 
 

 
 

 
 

 
 

 
 

 
 

 
 

 
 

 

 

 
 

 
 

 
 
대웅전으로 올라가는 길,
 

 
 

 
 

 
 

 
 

 
 

 
 

  
 
섬진강을 따라 가는길,
 

 
 
천도교 교당,

 


 

 
 

  
 

  
 

 
 
임실치즈 유적지를 찾아서,  

임실 치즈의 역사는 한 사람의 헌신에서 비롯되었다. 벨기에 출신의 사제인

지정환 신부는 본명이 세스레벤스 디디에 마리로, 한국에 와서 농촌의 자립을

돕기 위해 치즈 제조 기술을 전파했다.

낙농 기반이 약했던 임실 지역에서 그는 주민들과 함께 치즈를 만들기 시작했고

이것이 오늘날'임실치즈'의 출발점이 되었다. 그의 노력은 단순한 식품 개발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살리는 실천이었고, 지금의 임실을 '치즈의 고장'으로 만든 원동력이

되었다.
 

 
 

 
 

 
 

 
 

 
 

 
 

 
 

 
 

 
 

 
 

 
 

 
 

 
 

 
  
내려오면서,
오른쪽 청년은 90세가 넘은 마을 어른인데 현재
생존해 계신다고 한다.
 

 
 
답사의 발걸음은 임실치즈의 역사가 시작된 임실성당으로 이어졌다.

임실읍 이도리에 위치한 이곳은 지정환 신부님이 임실치즈를 처음

만들었던 곳이다. 소박하지만 단아한 성당은 비 내리는 풍경과 어우러져

한층 더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성당문이 닫혀있어 성전안은 볼 수 없는게 아쉬웠다.

 

 
 

 
 

 
 

 
 

 
 
이후 들른 백양국수공장,

가옥이 너무 허름하여 다 무너져 가는 외관이다.
 

 
 

한때는 문정 성시를 이뤘을 국수공장은 정리가 되지 않아

물건을 찾기가 더 어려웠다.

 

 
 

우듬컴컴한 2층으로 올라가 보았다.

 

 
 

이곳에서 국수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완전히 전부터 내려오는 가내 수공업형태이다. 기계며 모든게

다른 나라에 온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어릴적 이런 국수를 사온곤 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도 이런국수로 소박한 한끼룰 하면서 시간을 뒤로 돌려

회상하는 작은 행복을 맛볼 수 있을걸 생각하니 와 보길 

잘했다는 느낌이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 직영점으로 가는길,
 

 
 

 
 

 
 

 
 

오후 4시를 지나 서울로 돌아 오는 길, 종일 내리던 비는 그치고 맑게 개인

하늘이 펼쳐졌다.흐림 속에서 시작된 하루가 맑음으로 마무리되듯, 이번 답사는

자연과 역사,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깊은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