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개야~" 하고 이름을 불러서 대답을 하면 얼른
"내 더위 사가라~"하고 더위를 팝니다.
그러면 그해 여름은 더위를 안타고 지날 수 있었지요.
그래서 대보름날 에는 누가 불러도 대답을 안하던가
상대방이 더위를 팔기전에 먼저 더위를 팔아버리기도 했답니다.
더위는 한번만 팔아도 되지만 아이들은 장난을 치느라
오전내내 만나는 사람마다 더위를 팔곤 했습니다.^^
몸이 허약해서 옛날에는 더위를 먹고 힘들어 하던 아이들도 많았을 것 같아요.
호숫가를 거닐어보고..!
보름날의 걸직한 음식들..!
배부르니 윷놀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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