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8봉으로..
주로 사당역이나 서울대 입구 혹은 과천에서 오르기 일쑤다.
안양유원지에서 시작된 팔봉 산행을 통하여 새로운 관악산의 묘미를 발견할 수 있다.
굵직한 봉우리가 여덟개로 이어졌다하여 붙여진 팔봉 능선.
바위가 많아 쉽지 않은 코스지만 시야가 확~ 트여
안양과 여의도 일대를 여유롭게 즐기며 산행할 수 있어 좋다.
이 봄! 산이 있어 산에 오르는 즐거움을 만끽하자~~
안양유원지 천변도 말끔히 정비되었고 흐르는 물도 깨끗하다.
한가하게 산길을 걷는다...
사람 없어 더 없이 호젓한 산행이다.
제2봉이다.
3봉에서 바라본 2봉
3봉이다. 마치 큰 가물치 형상의 바위
갈길은 먼데 벌써 자리펴고 점심들고 있는
어느 부부. 여유, 행복을 다 가진것 같다.
여기가 아마도 4봉으로 기억되는데...
봉우리가 많고 지형이 엇비슷하여 헷갈리기 시작이다.
5봉, 6봉...어쩌면 형제 봉우리..?
생긴것두 비슷하구~~
바위 형태가 범상치 않지요..? 무엇으로 보이나요..
등산객들은 "왕관바위"라고 부른다.
왕관...그럴듯 하지만.
이사진 찍다 미끄러진 친구 생각이 난다..!
맨손으로 암벽에 오르는 멋진 산 사나이~
아차 실수하는 날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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