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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들/우리가족안뜰

봄이오는 길목에서

 

 

 

 

 

서천에서는 제법 높다는 원통산의 봉우리엔

아직도 봄기운이 느껴지지 않지만..

그래도 양지바른 곳에서는 봄나물들이 저나름대로

모양새를 갖추며 잘도 자라고 있다.

 

작은 어머니 팔순연이 있었다. 팔남매를 키우시느라

고생도 많이 하셨는데 나이답지 않게 정정하시다.

우리가 고향에 다녀올때 항상 직접 지으신 농산물을

주신다. 그중 나물콩은 더없이 고마운 선물이다.

 

 

 

 

 

 

올한해도 저 하우스에서 많은 소출이 있길 기대 해본다.

 

 

 

 

구제역이 이곳까지는 오지 않아 다행...우사엔 소들이 가득하다.

 

 

 

 

 

 

머위와 쑥들이 같이 자라고 있다.

 

 

 

 

쑥 자라준 쑥을 캐어 왔다.아직 덜 자라서인지

양이 불어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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