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대교를 지나면서 "울돌목"이라는 곳이 보인다.
앞차가 들리는줄 알았더니 그냥 지나친다.
어~~이곳이 바로 이순신장군의 '명량대첩'으로 이름이 알려진
꼭 봐야 하는 곳 인데..!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보려고 그냥 지나쳤단다.
하루 두 차례 밀물과 썰물이 한 길 넘게 턱이 지고
거품이 일며 용솟음치는 특이한
형세는 보는 이에게 무서움마저 들게하며
소리 또한 요란하여 20리 밖에서도
들린다고 전한다고 하나 알길이 없다.
진도를 떠나면서 못내 아쉬운것은 진돗개를 못보고 가는거다.
제대로 족보가 있는 진돗개를 어떻게 키우고 있을까하는
궁굼점이 있었는데..!
<여행중에 아이스크림은 먹지도 사주지도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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