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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들/나라뜰헤매기

여수 전설의 섬 오동도와 동백섬

 

 

 

 

 

 

 

 

 

경상도와 전라도의 경계지점에 위치한 여수..!

 

오동도가 으뜸으로 꼽히는건 전국 최대의 동백나무군락지로 

섬의 모양이 오동잎을 닮아 오동도라 불러지고 있지만

실은 동백나무 3,600여그루가 살아 숨쉬는 동백섬이기도 하다.

 

 

 

 

 

 

 

 

동백섬안으로 일반차량은 진입이 허용되지 않는다.

주차장시설이 없어서 그렇다니 동백열차를 이용하던가 아니면 걸어서 갈수 밖에..!

방파제를 걷다보면 여수항이 보이고

그 반대편으로 푸른바다 수평선이 펼쳐진다.

날씨가 맑지 않아 사진이 희미한것 같다.  

 

 

 

 

 

 

 

여수EXPO개최에 맞춰 리조텔 공사도 한창이다.

 

 

 

 

 

 

 

 

 

 

 

 

 

 

 

 

 

 

 

 

 

 

나무테크로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 내려가면 용굴이 보인다.

그전에 보았을때는 별로였는데

친구들이 찍어온 사진을 보니 새로운 맛이 나는것 같다.

이번에는 평지만 다녔으니 볼수없어 안타까운 마음뿐..!

 

 

 

 

 

 

 

 

 

 

 

 

섬 전체를 덮고있는 3000여그루의 동백나무군은 이르게는 10월부터

한두송이씩 개화하기 시작하여 한겨울에도 그 붉은색의 위용을 볼수 있다.

서해안바닷가에 주로 서식하는 동백은

충청도 서천에도 동백꽃과 함께 동백정이란 정자까지 있다.

 

 

 

 

 

 

 

 

 

 

 

 

 

 

 

 

 

 

 

 

 

 

 

 

 

 

 

 

 

 

 

 

 

 

 

 

 

 

 

 

 

 

 

 

 

 

 

 

 

 

 

 

 

 

 

 

 

 

 

 

 

 

 

 

 

 

 

 

 

 

오동도를 60년간 여수앞 바다를 지켜온 오동도등대는

이곳을 다녀온지 몇십년이 지나도 기억에 남아 있다.

1952년 5월 처음으로 등대를 밝힌 이후 여수항과 광양항을 드나드는

선박들의 길잡이 노릇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