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6일 (수요일) 7일차>
라바트에서 카사블랑카로 가는길의 경관은
나무가 없고 황량하기만 하다.
카사블랑카 시내
인구 300만명의 모로코 최대 경제와 환락의 도시
카사블랑카는 영화"카사블랑카" 촬영지로 더 알려진 곳이다.
그러나 실제로 시내 어디에도 영화 속 낭만이 서려있는 곳을 발견할 수없고 그냥 평범하다.
노래나 영화에서 느껴온 카사부랑카에 대한 기대에 많은 아쉬움을 남기며
카사부랑카에 얽킨 가이드의 설명에 만족해야했다.
카사브랑카는 먼길 긴항해를 마치고 돌아오는 항해사들이
언덕위에 하얀집들을 보면서 붙여진 지명이란다.
시내전역에 버려져있는 쓰레기들..
가게도 청결하지 못해 진열되어있는 물건이 의심스러울 정도다.
모하메드 5세 광장
모하메드 5세는 모로코를 지배하고 있던 프랑스에 저항하여
독립운동을 지휘하여 1956년 모로코 왕국으로 독립시킨 왕으로
이 나라 국민들이 국부로 여기는 인물이다.
광장 건너 편에 있는 이슬람 양식의 건물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건물로
지금은 법원과 시청사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가로수 나무가지 정지작업하는데 안전대책이 없다.
그저 가지 잘라 밑으로 던지면 그만이다.
지나가다 머리에 맞으면 치명상일텐데..
로칼가이드 "사이다"란친구..
부인이 둘이나 된다니 벌이도 제법있어야 될텐데..
키가크니 계단위에 서있어야 엇비슷하다.
모하메드 5세 광장 주변에 있는 기념품 상점
수많은 세공품들을 진열해 놓고 판매하고 있다.
하산2세 메스키다
세계의 모스크(이슬람교 사원) 중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의 메카에 있는 모스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다.
규모나 실내 장식면에서는 세계 제1의 성전으로
25,000명이 동시 예배를 볼수 있다는데
엎드려 절하는 공간이 크다보니 수용인원이 적은가 보다.
하산(Hassan) 2세는..?
현 모로코 국왕인 모하메드(Mohammed) 6세의 부친인 하산 2세(1929 ~ 1999)는
프랑스의 통치로부터 모로코를 독립시킨 모하메드 5세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부친인 모하메드 5세를 도와 모로코 독립운동을 주도하였으며
독립 후 모로코 왕국의 군사령관에 취임하였다.
그 후 부총리 겸 국방장관을 거쳐 왕위를 계승하였고,
1972년에는 아프리카통일기구(OAU) 수뇌회의 의장을 맡기도 하였다.
1999년 7월 타계하자 장남인 모하메드 6세가 현 국왕이 되었다.
200m 높이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모스크
여행사 인솔자,현지가이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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